공룡을 좋아하는 아들과 함께 좋은 시간을 가졌네요.

공룡하면 다소 외국영화에 나오는 무시무시한 덩치 큰 공룡을 생각하게 되는데,

아이들에게 귀엽고도 친숙한 모습으로 꼬마공룡인 화룡(화성엔시스)이, 허허, 우우 를 만나보았습니다.

배우와 관객이 하나되는 열린 공간에서 아이들 반응 또한 신나게 소리지르며 배우와 함께 호흡하였습니다.

그래도 개중에는 어린 꼬마가 무섭다고 울기도 하더군요.

아이들에게 귀여운 공룡과 우정에 소중함을 일깨워준 어린이뮤지컬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다만, 아이들에게 익숙한 티라노 같은 공룡이 진짜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아들 녀석이 엄청 기대했거든요. 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