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사는 게 창피하다 - (나에게) 상처 주고도 아닌 척했던 날들에 대해
김소민 지음 / 한겨레출판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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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고 따듯한 문장들. 마흔을 코앞에 두고 이 책을 만난 건 얼마나 큰 행운인가. 행복했다, 읽는 내내, 나는. 그리고 우리는 더 좋아질 수 있을까. 잘 살고 싶다. ‘잘’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읽으며 종종 그런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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