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지엄마가 나타나셨다구~?? 소식을 듣자마자 눈물났어요. ♡건전지엄마는 따뜻함이 가득합니다. 건전지엄마의 손길과 마음이 닿는 곳 어디에나 따뜻함이 가득 채워집니다.♡항상 안아달라는 로얄이의 청을 매번 들어줄 수 없어 '잠깐만 아가야~ 엄마 recharge좀 하고~ ' 를 입버릇처럼 말했었나봐요.. 건전지아빠를 읽고 아빠건전지가 레인보우 색으로 물들은 모습을 보며 로얄이가 나지막하게 했던 말이 맴도네요. '우리 엄마같아~ 엄마처럼 빛이나요~' 하며 엄마 손에 본인 손을 살포시 얹던 우리 로얄이.. 로얄이와 꼬옥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어요. 로얄이와 세종이가 특히 좋아하는 책. 언전지아빠아~~ 를 여러번 읽어달라는 세종이.음.. 중독성이 넘치는 이책의 엄마 스토리는 어떨까? 아빠와는 또 다른 엄마의 파워는 무엇일까~? 아이들이 엄마라는 존재에 느끼고 바라는 감정이 같을까~? 너무 궁금했어요. 역시나 아이들과 책장을 펼치기 전 엄마가 먼저 읽고는 펑펑 울었고.. 아이들과 읽고나서 책장을 덮으며 또 한 번 울었죠.. 로얄이는 와락 엄마를 꼬옥 안아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