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율로 떠나는 오디세우스의 수학 모험 - 원주율.겉넓이.부피 초등 5.6학년 수학동화 5
노영란 지음, 김창희 그림 / 뭉치 / 2018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원주율로 떠나는 오디세우스의 수학 모험

 제목: 원주율로 떠나는 오디세우스의 수학 모험

글 노영란

그림 김창희

출판사 뭉치(동아엠앤비의 어린이 출판 브랜드)

 

기대를 많이 하고 받은 책이라 오자마자 아이들보자 먼저 책을 읽었다.

세번정도 나눠 읽었고 시간만 된다면 그자리에서 다 읽을 수 있는 분량과 내용이라 부담스럽지 않을 듯 했다.

아니나 다를까 아이들은 정말 그자리에서  다 읽어버렸다.

5학년이라 수학의 첫 고비가 있는시기, 즉 어렵다 ㅜ

어릴 때 수학동화책, 스토리텔링 수학을 접했지만 개념보다는 창의분야쪽이라 지금이 훨씬 힘들다.

그래서 이 책은 알고 있는 신화속 인물과 사건으로 수학을 접할 수 있어서 흥미가 있었다.

즐거워하면서 수학을 만났으면 좋겠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아마도 그럴듯 싶다. ㅎㅎ

 

어렵게 생각되던 개념을 쉽게, 성적도 쑥쑥, 융합사고력 빵빵!

수학동화로 세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겠다.

이 책은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하면서 수학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마냥 어렵게만 느껴지는 수학이 즐거울 수 있음을 알려주는 책이다.

다각형과 원의 넓이, 부피등을 신화를 통해 더 쉽게 이해가 되는 동화.

수학의 원리, 개념을 다 잡으러 책속 내용 여행 시~~작~~

 

 

이야기1

정예부대50인이 들어갈 거대목마를 만들어라!

그리스와 트로이의 전쟁에서 오디세우스는 신탁을 받고 트로이에 거대한 목마를 만들어 성안으로 들여보내려고 한 내용인데, 이 전쟁은 파리스가 헬레네를 데려가는 바람이 일어났다.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의 전쟁 ㅜㅜ

정말 끝을 보고 싶었을 것이다.

마침 신탁을 받고 목마를 만들려는데 그냥 뚝딱 만들수는 없는일.

그리고 목마안에 정예부대가 딱 맞게 들어가야하는데 그것도 난감한일.

이럴때 수학이 필요하다.

한사람을 원기둥한개라고 생각하고 가장좁은 병사의 어깨너비를 지름으로 그병사의 키를 높이로 하는 원기둥의 부피를 재면 직육면체의목마몸통을 만들 수 있었다.

직육면체 부피=가로x세로x높이

                   =직육면체의 밑넓이x높이

원기둥의 부피=원기둥의 밑넓이x높이

                   =원주율x반지름x반지름x높이

원주는 원의 둘레

원주율은 지름에 대한 원주의 비율

원주율=원주/지름

3.1415926535897932.......

거대한 트로이의 목마가 만들어졌고 트로이는 그리스의 항복의 의미로 받아들였고 그것의 비극이었다.

그리스군대가 쳐들어왔고 결국 그리스연합군이 승리했다.

이 기쁨에 오디세우스는 고향으로 돌아갈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

하지만 정적과 동시에 들려온 메세지 "넌 트로이 궁 안에서 아폴론 석상을 가져와야 했었다"

신탁을 어긴 오디세우스는 아폴론 신의 분노로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너의 고향가는 길을 방해할 것이다.

설령 간다해도 10년의 전쟁처럼 10년후에나 고향으로 돌아갈것이라는 말에 두려움과 설움이 복받쳤다.

 

이야기2

외눈박이 거인과의 싸움

그러나 그건 꿈이었다.

에우리마커스와 동료들과 함께 고향으로 길을 떠난다.

하지만 식량과 물이 부족한 상황!

얼마의 항해도중 하나의 섬을 발견한다.

오디세우스와 11명의 용사들은 식량을 구하러 내렸고 거기서 발견한 동굴속에서 잠을 자게 되는데,

여기는 외눈박이의 집이었다. 함부로 들어왔다는 이유로 죽임을 당하게 되었다.

하지만 오디세우스는 기지를 발해서 외눈박의 거인의 고민을 해결해 주면 목숨을 살려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낸다.

외눈박이의 고민-공동으로 키우는 산양을 키우는 땅을 친구3명과 골고루 나눌 수 있는 방법

하지만  이 땅의 모양은 삼각형이며 4명이 불만없이 나누는 방법이다.

오디세우스는 하루의 시간을 얻어서 알아낸다.

삼각형의 모양은 달라도 밑변길이와 높이만 같으면 삼각형 모양은 달라도 모두 넓이가 같다는 사실!

이런 문제는 수학문제집의 단골 문제다.

일단 설명부터하자면 삼각형모양의 색종이를 접고 잘라서 옆에 붙이면 직사각형이된다.

직사각형은 4등분 할 수 있다.

외눈박이거인의 고민해결!

그런데 오디세우스에게 또하나의 고민은 부탁한다. 해결해주면 미래를 볼 수있는 포세이돈의 아들 포리페모스는 소개시켜 주겠다고 한다. 그러면  그리스 고향으로 가는 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고민은 바로 거인들의 공동공간에 그려진 벽화같은 무늬?

이것을 알고 싶고 그리고 싶다는 것이다.

자세히 보니 그건 테셀레이션이었다.

테셀레이션하면 생각나는 무늬는 도마뱀 ㅋㅋ

테셀레이션은 평면 도형을 겹치지 않고 빈틈없이 공간을 채운것이다.

쪽매맞춤!

두번째 고민도 해결~~

폴리페모스의 미래예언으로는 오디세우스가 아폴론 신의 노여움으로 고향가는 길이 어렵고 가는길에 바다 괴물 스킬라와 카리브디스 그리고 세이렌을 만날 것이라고 했다.

세이렌을 이기면 고향가는 길을 알 수 있다고 했다.

힘든 여정이지만 힘차게 출발하는 오디세우스일행~~

 

이야기3

바다괴물 스킬라와 카리브디스와의 싸움

10여일이 지난후 바닷물을 빨아들이고 다시 내뱉기를 반복하는 카리브디스의 입을 보게된 오디세우스는 충격에 빠졌다. 거기를 지나지 않고는 벗어날 수 없는 구조였다.

에우리마커스는 바닷물을 막는 돛을 만들기로 한다.

우산모양은 물을 막을 수있는데 여기서 필요한 도형은 원기둥!

그것도 원기둥의 반이 필요했다. 그러자면 원기둥의 전개도를 알아야 했다.배크기에 맞는 원기둥반 모양의 우산막이를 배에 있는 천으로 만들자고 할 때쯤 거대한 6마리의 뱀들이 똬리를 틀고 있는 듯한 괴물 스킬라를 만나게 되었다.

여기스 부하 에이콘이 가장 굵고 튼튼한 긴 밧줄을 스킬라의 목에 걸면 원심력으로 벗어 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아폴론의 아들인 우레노스가 밧줄을 쏘기로 했는데 슬프게도 스킬라의 강력한 힘때문에 우레노스는 스킬라의 먹이가 되었다.ㅜㅜ

덕분에 오디세우스 일행은 무사히 지나갈 수 있었다.

하지만 무사히 전부를 데리고 가겠다는 오디세우스의 꿈은 무너지고 만것이다.

 

 

이야기4

세이렌과의 대결

망망대해를 떠 있는데 어디선가 평생에 듣지 못한 노랫소리가 들렸는데 바로 세이렌이 나타난것이다.

세이렌의 허락없이 자기 영역에 들어온 오디세우스 일행을 그냥 돌려보내지 않는다고 했다.

세이렌은 문제내기를 좋아하니깐 아마도 문제를 맞추면 살려줄거라고 에우리마커스가 말했다.

하지만 오디세우스 혼자 세이렌을 감당하기엔 힘들어서 세이렌에게 협상을 했고. 받아들였다.

모두 세문제!

첫번째 문제: 평행사변형과 사다리꼴의 넓이를 하나의 식으로 표현하기

오디세우스는 동료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했다.

사다리꼴 두개를 이어 붙여 또 다른 사각형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두개를 붙였으니 나누기 2

두번째 문제:두 입체도형의 겉넓이와 부피구하기

부피:가로x세로x높이

겉넓이:(밑넓이)x2+옆넓이(직사각형넓이)

세번째 문제:한변이 2000m정사각형의 넓이구하기 단 간단한 수로

4km2

400ha

당연히 오디세우스의 답이 정답!

세이렌은 바람의 세기를 자유롭게 조절하는 천을 주며 유유히 사라졌다.

 

 

이야기5

오디세우스의 귀한

오디세우스는 유모 에우리클레이아도움으로 성안으로 들어가 부인 페넬로페를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성안에는 20년동안 주변국의 남자들이 페넬로페에게 청혼하려는 구혼자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페넬로페는 5초안에 200개의 촛불을 끄는 남자와 재혼을 하겠다고 했는데, 바로 그 주인공은 오디세우스~~

원의 중심, 반지름, 원넓이, 원주율로 나무 봉을 만들어 순식간에 촛불을 껐다.

원주는 1256

지름=원주/원주율

1256나누기 3.14 하면 지름은 400 반지름은 200

그래서 400cm 나무 봉으로 휘두르면 꺼짐 ㅎㅎ

성안의 주변국 남자들은 떠났고 오디세우스의 대장정은 막을 내렸다.

정말 포기를 모르고 그 상황은 잘 이용해서 꿋꿋하게 문제를 해결한 오디세우스가 자랑스럽고 부럽다.

수학이 어렵지않고 흥미와 재미로 접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모든 수학이 생활과 밀접한 사실!

대한민국 아이들, 수포자가 없기를 바라는 1인으로 이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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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 시간탐험대 6 - 대동여지도 완성 대작전 올빼미 시간탐험대 6
황혜영 지음, 이지후 그림, 한상호 감수 / 을파소 / 2018년 7월
평점 :
품절


초등 여름방학 추천도서 올빼미 시간탐험대 6 대동여지도 완성 대작전

제목: 올빼미시간탐험대 대동여지도완성대작전

글 황혜영 그림 이지후 출판사 을파소

내가 지금 있는곳을 다른사람에게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이 위치이며 내가 어디를 갈때 가까운 거리로 갈 수 있게 도움을 받는것이 지도이다.

그런데 이렇게 후세에 도움이 되는 지도를 만든 김정호선생님이 존경스럽다.

이제부터 흥미진진한 환타지세계로 들어가서 역사와 만나 우리들에게 대동여지도를 만든 김정호 선생님을 만나게 될 것이다.

조선시대에 지도는 누구에게나 필요하지만 아무나 쓸 수 없는 물건이었다.

모두를 위한 지도를 만들 꿈을 꾼 사람이 김정호선생님!

김정호선생님의 작업을 돕기 위해 현재에서 과거로 임무를 완수하러 떠나는 올빼미 시간탐험대의 활약이 몹시 궁금하다.

등장인물을 먼저 소개하자면...

지오(11세)

혼자 있기 좋아하는 책벌레 소년

찬(11세)

운동과 친구를 좋아하는 활발한 소년

은솔(10세)

모험을 좋아하는 말괄량이 소녀

올빼미 선생님

역사방송국의 설립자

수수께끼역무원

시간여행 기차를 운행하는 기관사이자 역무원

막동이(11세)

김정호의 하나뿐인 딸

김정호(1804~1866)

조선시대 최고의 지도꾼

세 친구는 시간여행 기차를 타는 방송국에서 태극륜의 회전판 세 개가 맞물린 1861년 철종 12년 조선 한양 김정호를 만나러 떠나게 된다.

대동여지도의 밑그림은 오래전에 만들어졌지만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다듬는 일을 평생 하신 작업을 세친구들이 도와야되는 일이 시간탐험대의 임무이다.

가 보지도 않은 곳을 갈 수 있고

발길질 한 번에 천 리를 달리는 천리마

나는 그 위에 올라탄 사람

열 개의 입이 있는 산에 숨은 도령이라네

옛 산을 사랑하는 사람

나는 누구일까?

이것이 수수께끼이다.삼일 안에 정답을 찾을 수 있을까?

드디어 세 친구들이 만리재(오늘날 마포구 공덕동 근천, 만리현)에 도착했다.

행운의 과자에서 나온 막동이네 지도한장!

세친구들은 막동이를 만나서 김정호선생님을 찾게 된다.

막동이는 김정호선생님의 딸!

그리고 김정호선생님은 판각쟁이이다. 지도꾼이라는 단어도 나오는데 이런 직업이 조선시대에 있었던것이다.

판각은 나무에 글자를 새기는 것이다.

이 동네 최고의 판각 기술자이다.

세친구들이 김정호선생님일을 돕겠다고 했고 공방으로 들어간 아이들에게 지도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여기에 있다는 말에 의아해한다.

백두산처럼 높은 곳에 가야 지도를 그릴 수 있지않냐는 질문에'개미가 황소 등을 수천 번 오르내린다고 한들, 황소의 모습을 제대로 그릴 수 있겠느냐?'라는 말씀에 지도책을 보는 것이 아니고 읽어야 된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전체 모습은 부분부분을 모아서 하나로 보는 능력이 있어야하죠.

김정호선생에게는 그런 능력이 있었던것이죠.

여기저기 흩어진 정보들을 모아서 하나로 묶는 멋진 능력 말이죠.

그래서 김정호선생님공방에 책들이 많이 있었던것이다.

예전에 만들어졌던 청구도를 수정하고 보완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고 쉽게 볼 수 있는 대동여지도를 만들고 있다고 하는데 제 거의 완성이 되어가고 있어서 세명의 친구들이 같이 하기로 했다.

청구도:작은 글자들이 빽빽하게 지도를 덮고있다. 깨알 글자로 지명고 주요 정보들을 표시해 두었다.

대동여지도:판화작품같고 힘이 넘치고 아름답다. 산줄기 강줄기가 있어서 춤을 추는듯 하다.

지도는 결국 사람을 이롭게 하기 위해 만드는 것임에 대동여지도가 한 눈에 들어 오는것은 당연하다.

마침내 대동여지도가 완성되고 목판도 모두 완성되었다. 그런데 포졸들이 나타나 선생님을 잡아갔다.

이렇게 세밀하고 정확한 지도는 국가 기밀로 엄충히 관리되어야 한다며 김정호선생님은 위험에 빠진다.

하지만 천리마라는 보물을 주겠다고 한다.

막둥이와 세친구들은 천리마를 찿으러 떠나게 된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되는 시점인것 같다.

친구들의 활약으로 김정호 선생님을 구할 수 있을까?

김정호 선생님은 옥에 갇히기 전에 세 친구들과 막동이에게 천리마 위치를 알려주기 위해 세 장의 지도를 그려주었다.

지오가 천리마의 머리를 찾으러 가는 길 지도

은솔이가 천리마의 몸통을 찾으러 가는 길 지도

찬이와 막동이가 천리마의 다리와 꼬리를 찾으러 가는 길의 지도

신헌 대감의 집에서 지도첩을 찾게되고, 혜강 최하기 선생집에서 지도첩을 찾게되며

움푹 파인 굴 옆의 작은암자에서 김정호 선생님의 지도첩을 찾게 된다.

옛 산을 사랑하는 사람! 바로 고산자라는 이름에 암자에 계신 할머니로 부터 지도첩을 손에 얻게된다.

김정호선생님이 끌려나올때 마침 아이들이 도착했고 천리마를 보겠다는 포도대장말에 두구두구두구....

2첩 백두산 삼수 갑산 4첩 개마고원 5첩 함흥차사 유래한 함흥을 담은 7첩

조각 그림으로만 보다가 붙여놓고 보니 정말 대단했다.

조선의 허리 8,9첩평양 대동강 10첩 금강산 11첩 개성 12첩 하루살이 제자들이 도와준 부분이 13첩 북한강 남한강 한양의 모습이다.

경상도 전라도 14첩 15첩 16첩

17첩은 대구와 경주 18,19첩은 지리산과 남부 지방의 모습 20첩은 섬 21첩음 단 두쪽 22첩은 제주도이다.

온전한 대동여지도가 모습을 드러냈다.

올빼미 시간탐험대의 임무가 완료된것이다.

막동이의 세계지도 완성도 궁금해진다.

1861년 김정호 선생님은 대동여지도를 완성했고 이후에도 수정을 거듭하면 완벽해졌다.

대동여지도의 목판60개 중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에 남아 있는것은 11매뿐이라고 한다.

지금은 너무 편하게 지도를 이용하고 있지만 이렇게 힘들게 만들어진 대동여지도가 자랑스럽고 김정호선생님의 업적에 무척 감탄할 따름이다.

정말 지도는 우리에게 크나큰 선물인것 같다.

우리아이들이 우주지도를 만드는 날이 오길 바라며...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판타지로 시작하는 맨 처음 한국사 동화!라는 말이 정말 딱 와 닿는다.

친구들이 재밌게 한국사를 시작할 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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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강물을 떠나며 미래 환경 그림책 13
유다정 지음, 이명애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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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초록 강물을 떠나며

유다정 글

이명애 그림

미래아이 출판사

[미래 환경 그림책]

먼저 제목을 보면서 초록이라는 단어에서 멈칫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깔이며 초록색하면 싱싱하고 자연적이며 긍정적인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초록뒤에 강물이라는 단어가 붙으니 정말 화가 나며 안타까울 따름이다.

책표지를 가만히 보고있으면 마법에 걸린듯 쏘~~옥 그림책속으로 빨려들어가는 기분이 든다.

평온하며 안정적이고 조용한 분위기!

그런데 이 평화로운 곳에 엄청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운다.

인간의 한없는 욕심으로 자연이 훼손되고 있다.

책속의 주인공 수달가족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자.

푸른 숲이 우거진 산자락에 수달 한 쌍이 살고 있는데 낮에는 잠을 자고 밤에는 수영도 하며 배가 고프면 물고기도 잡아먹고 정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런데 어느날,

맑은 강물에 흰 거품이 부글부글;

내마음도 부글부글 타오른다.

수달 두마리는 거품을 거슬러 올라가 보는데 거기에는 얼마전에 지은 공장에서 더러운 물이 나오고 있었다.

 

수달들은 그냥 돌아와야만 했다. 아직까지는 큰 문제가 없으니깐...

엄청 큰 소리에 잠을 깬 수달들은 강의 한쪽을 막고 공사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움직임을 보았는데, 날마다 강의 모습이 바뀌고 있었다.

하루아침에 수달들은 큰 변화를 보면서 앞으로 닥칠 위험을 감지했을까?

사람들은 보를 만들고 물길을 막고 수달들은 눈물을 흘렸다.

전에 4대강에 관한 tv를 잠시 봤는데 이런 엄청난 일이 일어난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묵살되었다고 한다.

콸콸 흐르던 강은 보에 막혀 더는 흐를 수가 없게 되었다.

물살은 느리고 공장에서 나오는 더러운 물이 보에 갇혀 쾨쾨한 냄새까지 나고 만것이다.

물이 흐르지 않자 흙이 바닥에 쌓여 펄이 되었고 그곳에 실지렁이가 바글바글;

얼마지나면 수달들의 아기가 태어날텐데...

수달부부는 걱정이 되었고 물고기를 잡던곳에 큰빗이끼벌레가 둥둥 떠다녔다.

이것은 자연이 보내는 경고라고 한다.

강이 호수가 되어가는 상황ㅜㅜ

최근 한강 금강 낙동강 영산강유역에서 출현하고 있고 남한강에서도 발견되었다고한다.

이렇게 대거 출현하게되면 생태계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크다고 하는데 정말 걱정이다.

봄이 지나고 수달부부은 귀여운 네 마리의 새끼를 낳았다.

수달은 새끼를 위해 하루에도 몇번씩 물고기를 잡아 날랐다.

그런데 이상하게 물의 색깔이 조금씩 변해 가고 있는 것이다.

초록색으로...

수달아가들이 수영하고 먹이도 잡을 곳에 짙은 초록으로 변해가고 역겨운 냄새까지 나서 걱정이 많은 수달부부의 선택은 어떻게 될까?

다음날 아기수달들이 잡아온 물고기가 이상했다.

녹조 때문에 산소가 부족해서 물위로 떠오른 물고기였다.

죽은 물고기를 먹을 수 없었다.

저녁이 되자 수많은 물고기들이 죽어서 강가로 밀려왔고 거기서 생긴 세균이 늘어나 독소가 나오고 더이상 버틸 수 없어서 수달가족은 이사를 가기로 결정한다.

엄마, 아빠는 새끼들을 데리고 먼 길을 떠나야만 했고 수달 가족은 행복하게 살 곳을 찾을 수 있을까?

요즘은 녹조때문에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한 기사나 tv를 많이 보게 되는데 정말 속상하고 안타깝다.

사람들의 욕심, 이기심...

이렇게  자연의 함부로 하고 그대로 둔다면 머지않아 인간에게 큰 피해로 아니 지금도 피해를 입고 있다.

자연을 소중히 여기며 보호하는것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길임을 잊지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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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우림 가까이 더 가까이
리처드 보그트 지음, 이한음 옮김, 임신재 감수 / 여원미디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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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까이 더 가까이 [열대우림]

지은이: 리처드 보그트

출판사: 여원미디어

'열대우림'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것이 울창한 숲인것 같다.

그렇다면 다양한 생명체도 엄청 많을 것이다.

이제부터 열대우림속으로 떠나 보도록 하자.

열대우림은 일 년 내내 무덥고 비가 많이 내린다.

그리고 높이에 따라 여러 층이 있다고 하는데 이 책을 통해 처음 안 사실이다.

각 층의 식물들은 서로 다른 환경 조건에 맞게 적응해 살아간다고 하는데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돌출목층

40미터가 넘게 자란 큰 나무의 '튀어나온 나무'라는 뜻에서 돌출목이라고 한다.

강렬한 태양과 비를 견딜 수 있도록 잎이 두껍다.

꼭대기를 보려면 아래에서 절대 못보겠지? 하늘에서만 볼 수 있을것이다.

돌출목은 높기 때문에 날개 달린 새와 곤충만 살 수가 있다고 한다.

우리가 아는 보르네오 열대 우림의 나무가 가구 만드는데 사용된다.

*임관층

나뭇가지와 잎이 빼곡히 달린 나무부문이다.

위에서 보면 초록바다처럼 보이고 서로 뒤엉켜있다.

여기는 원숭이들의 놀이터이다.

*하층

야자나무 같은 아주 큰 잎을 지닌 나무가 자라고 햇빛이 적게 들어온다.

그래서 나뭇잎들이 큰것이구나~~~

*바닥층

어둡고 습하고 고요하다

중요한 생명활동이 일어나는 곳이다.

흙과 영양염류가 있는곳, 식물의 뿌리의 영양을 제공하는 곳이다.

 

#열대 우림의 강은 타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검은 물'과 많은 물질이 섞여서 '하얀 물'이 있다.

열대우림은 점점 빠른 속도로 파괴 되어가고있다.

사람들이 무려 2억명정도나 살고 있다고 한다.

만약 열대 우림이 지구상에서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ㅜ

식물들을 살펴보면 자라는 층에 따라 환경에 맞게 변화고 있다.

잎의 크기 뿌리의 형태가 각각 다르다.

바닥층에 사는 식물은 햇빛을 거의 받지 못해서 큰 나무에 얹혀산다.

여기서 브로멜리아드라는 나무을 알게 되었는데 물을 8리터나 담는 잎을 가지고 있고, 많은 동물들이 도움을 받고있다고 한다.

임관층 아래의 식물들은 바람이 없어서 동물의 도움을 받는다.

곤충 박쥐 새의 도움으로 번식을 한다.

그리고 열대우림은 지구의 허파라고 불릴 정도로 산소를 내보내고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인다.

지구를 깨끗이 깨끗이

하지만 사람들로 인해 계속 열대우림이 파괴되어 가고 있어서 너무 걱정이다.

또한 열대우림에는 주행성 동물과 야행성 동물이 있는데 같은 곳에 살면서 한 번도 마주치지 않는 동물도 있다고 하니 신기할 따름이다.

*원숭이와 유인원

꼬리가 있는 대부분의 열대우림에는 원숭이종이 많고 꼬리가 없는 고릴라 침팬지 오랑우탄 긴팔원숭이가 있다.

꼬리가 없는 유인원은 튼튼한 손가락 관절이 튼튼하다.

*날아다니는 동물

박쥐는 유일하게 진짜로 나는 포유류이며 열대 우림에서는 소중한 재산이다.

*걷는 동물

둥근귀코끼리, 봉고, 난쟁이몽구스등이 있는데 바닥층에는 거의 포유류가 없다.

먹잇감이 적고 큰 포유류를 피해 잘 도망칠 수 없는 환경이기때문이다.

*크고 작은 새들

열대 우림의 큰 새들은 맹금류가 많다고 한다.

열대 우림의 환경조건에서는 날개 달린 동물이 제일 힘이 센것 같다.

그리고 화려한 새들도 많은데 장식용 깃털을 팔기 위해 사람들이 노리고 있어서 위험한 상황이다.

곤충은 열대 우림에서 가장 수가 많지만 곤충을 먹이로 삼는 동물들이 많아서 위험하다.

그래서 자기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위장술에 능하다.

파충류중 뱀과 도마뱀은 모든 층에서 살며 거북과 악어는 특정한 층에서만 산다.

개인적으로 카멜레온이 제일 매력적인것 같다.

개구리는 물이 풍부한 열대 우림에서 많이 볼 수있다.

정말 신기하고 처음 들어보는 파란발독화살개구리에 한참 시선을 뺏겼다.

제목부터 슬퍼지는...

사라지는 동물들~~

열대 우림에 사는 약5,800종의 동물이 사라질 위험에 놓여있다고 한다.

대부분 사람들 욕심때문이죠.

그리고 제일 무서운것이 서식지가 사라지는 거예요.

그럼 영원히 열대 우림의 동물은 사라질거라고 합니다.

열대 우림의 풍부한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정말 소중하게 잘 보존해야될것 같다.

열대 우림의 책을 보면서 정말 심각한 상황을 접했고 걱정이 된다.

엄청난 열대 우림이 사라질 수도 있다니 생각만 해도 걱정이다.

나부터라도 작은것 하나부터 열대 우림을 지구를 보호하고 아끼는 실천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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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정원 뜨인돌 그림책 58
김영미 지음, 박정완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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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하늘정원

김영미 글

박정완 그림

뜨인돌어린이 출판사

 

책앞표지를 보면 아파트는 전혀 보이지 않고 기왓집에 옥탑방!

이상하게도 어릴 때 시간으로 돌아간것 같다.

나팔꽃이 칭칭 감겨있고 붉은장미가 정열적이며 제비꽃과나리꽃도 뽐내며 한 자리씩 차지하고 있다.

돈을 들여 꾸며놓은 것이 아닌 소박하면서도 정겹다.

제목도 딱! '하늘정원'

제대로인것 같다.

옥탑방 하늘정원에 자라난 놀라운 기적이 과연 무엇일까?

어머나~~ 궁금해진다.

그리고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이 동판화로 표현했다니 더더더 빨리 보고싶어진다.

이렇게 더운날에 선물같은 그림책을 서평할 수 있다니 무진장 감사하다.

우리주인공 소현이는 노란방울로 양갈래 하고 토끼그림이 있는 유치원가방을 메고 이리저리 분주한 사람들 틈사이에서 아빠물건중 가장 아끼던 오디오를  가져가는 아줌마 팔을 붙잡는다.

무슨상황이지?

잠시뒤 바로 알 수 있었다.

아빠의 일이 어려워져 빚을 갚진 못하고 채권자들이 집안 물건을 가져간 상황인것이다.

어린나이에 이런 일을 겪다니 너무 안타깝다.

그리고 얼마뒤 함박눈이 오던 날,

소현이는 엄마와 옥탑방으로 이사를 간다.

옆집에는 할아버지 한 분이 살고 계시는데 여기서 할아버지가 희망을 주는 인물일듯 싶다.

아지랑이가 아른거리면서 봄을 알려주고 소현이는 할아버지와 옥상에서 빨래도 널고 할아버지가 주신 예쁜그릇으로 소꿉놀이도 한다.

소현이에게 옆방 할아버지의 존재는 어떤 의미일까?

희망이지 않을까싶다.

지금은 아빠가 부재중인것 같고 엄마는 엄청난 일로 아직 여유가 없으시니 할아버지야말로 소현이에게는 아픔을 잊게하는 존재인것 같다.

어느날 할아버지는 작은 화분과 커다란 나무배를 가져와서는 함께 추억을 만든다.

나무배는 함지박인데 옛날에 쌀을 담는 그릇으로 사용했었다고 한다.

함지박배에 탄 소현이와 고양이는 벌써 바다에 간 것같다. ㅎㅎ

배타기가 싫증이 나서 소현이는 할아버지와 꽃을 심기로 한다.

그러다가 옥상 가득 예쁜 꽃밭을 만들자고 제안했고 할아버지로 화분이 될 만한 것들을 가져와서 옥상에서 흙으로 빈그릇을 채우기 시작했다.

봄비가 내리고 난뒤 연둣빛 새싹들이 돋기 시작했다.

아무도 심지 않았는데 저절로 자란것이다.

할아버지의 말씀이 정말 감탄사를 자아낸다.

"산속의 동물들이 숨겨 둔 씨앗이란다."

그리고 할아버지와 소현이는 커다란 함지박에 씨앗을 더 심기로 한다.

함지박에서 연둣빛 새싹들이 올라 온것을 보고 엄마를 불렀지만 그림에 나와있는 약국봉지를 보니 엄마가 많이 아프신거 같다.

햇살이 점점 따쓰해지고 새싹들이 자라 잎이 무성해져서 바로 하늘정원이 된것이다.

할아버지가 노랑 꽃이 핀 화분 하나를 엄마머리맡에 놓아드렸는데 깜쪽같이 엄마가 나으셔서 하늘정원속에서 소현이랑 엄마는 행복해 한다.

꽃잎으로 갈아 입은 소현이와 엄마의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다.

옥상정원에는 엄마가 꽃화분에 물을 주고 소현이와 할아버지는 평상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운다. 시간이 지나니 엄마도 여유를 찾은것 같다.

아마 하늘정원의 힘이 클것이다.

아님 할아버지의 사랑인지도 모른다.

엄마는 여기에 고추 상추 오이도 심었다.

정말 하늘정원은 다른 세상이 된것같다.

박상수, 이름이 있는 편지을 받은 소현이는 하늘정원에서 방방 뛴다.

마음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기분일 것이다.

아빠의 소식으로 소현이네는 조만간 이 옥탑방에서 세식구가 행복을 나누면 살아갈 것이다.

누구에게는 어려움은 꼭 올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대처하느냐? 누구를 만나느냐? 이런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 에따라

앞으로의 일이 달라질것이다.

[하늘정원]을 읽으면서 힐링이라는 단어가 생각이 났다.

마음이 힘들때 이 그림책을 읽으면 치유가 될 것같아 너무나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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