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의 왕>
작가 유혜율: 심리학 전공으로 마음의 현실과 세상의 진실을 이야기하는 그림책 <사막의 왕> 을 만들었다.
앞표지 그림은 한아이가 가시옷에 둘러싸여 모든전쟁의 그림을 상상하는 모습이 사막의 왕 제목이란 연결이 되지 않지만 그림책 내용을
읽어보면 황량하고 외롭고 슬픈 마음을 대변하고있다.
책표지를 만지면 매끈거리는 일반표지와는 달리 사막의 모래를 조그이나마 느낄 수 있는 촉감을 느낄수 있다. 어떤 내용일지 정말 궁금하게
만드는 제목과 그림...

가족들과 즐겁게 있는것과 달리 주인공은 아주 외로운 모습으로 걷고 있고 저 멀리 엄마가 힘겹게 바라보고 있다. 아빠는 보이지
않는다.여기서 가족간의 갈등을 암시한다.

엄마 집에는 아빠가 없고,
한문장으로 무언가를 내포하고 있지만 아직 확실치는 않다. 아빠의 모습은 없지만 행복한가정으로 보이지만 다음 그림으로 알 수 있는
사실은~~

아빠 집에는 엄마가 없어.
그렇다 엄마, 아빠가 따로 살면서 주인공은 왔다 갔다하는 상황이다. 그렇다 이혼가정의 이야기 그림책이다. 요즘 많은 듣는 가족의 형태중
하나이다. 과연 아이의 마음은 어떨지?
아무도 없는 사막으로 갈 것이다.
사막에 혼자 남겨진 기분일 것이다. 제목의 심오한 뜻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어른도 혼자 사막에 남겨지면 정말 무섭고 힘들텐데, 아이의 마음이 정말 와 닿는다.

가시옷을 입고 혼자서 이 전쟁같은 상황을 이겨내고 있다.
엄마아빠의 이혼이 주인공에게는 엄청나게 무서운 전쟁과 같은 상황이 된다는것을 비로소 알 수 있었다.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도 없고 도움을 요청하지도 않는다. 만약 도움을 받는다고 해도 혼자서 헤쳐나가야 할 현실일지도 모르겠다.


어떤 바람도 하늘의 별을 흩어 놓지는 못할 거야.
그렇다 주인공의 강인한 마음은 어떤것도 방해할 수 없다.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고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주인공처럼 고운
모래위 사막의 왕이 될 것이며 엄마아빠를 안을 수 있을것이다.
사랑하는 마음만 있다면 정말 좋겠지만 미안하다는 말밖에 할 수 없는 엄마 아빠를 받아들인 주인공이 대견스럽고 사랑스럽다. 사랑한다는 말을
진심으로 느낄 수 있을것이며 더이상 주인공은 외롭고 슬픈 사막의 왕이 아닌 마음이 단단하며 어려움을 누구보다 더 잘 견딜수 있는 생각을 가진
아이가 될것이다.
*글밥이 많지 않아서 더 감동스러웠고 사막의 왕이란 제목이 크게 와닿는 그림책이었다. 처음에는 호기심 중간에는 먹먹함 마지막은 자랑스러움의
감정을 느끼게 해줬다.
사막의 왕을 만나게 해준 허니에듀에게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