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숨은 괴짜 가족을 찾아라
크리스토프 바타이옹 지음, 박선주 옮김 / 아라미kids / 2018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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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와글와글 숨은 괴짜 가족을 찾아라>를 보는 순간,
처음으로 용기내어 서평이벤트에 도전!!
당첨이 되어 
기대 반, 설렘 반, 걱정 반, 여러가지 감정이 어우러지는 가운데,
이 책이 우리집으로 분양되어 왔답니다.


서평이란 걸 해 보지 않았지만, 용기를 낼 수 있었던 건,
우리집 둘째가
무언가를 찾는 그림책이라면, 너무 좋아 하고
~찾아라 형식의 책을 두루 섭렵, 마스터 하고 있는 초딩 1학년! 
  이번 기회에 찾기라면 젬병인 엄마가 아들과 함께 찾아보기를 자처하고, 오롯이 아들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고자
책이 도착하기만을 기다렸답니다. 모든 건 아들 덕분인걸로~~^_^
 
드    ~~~   뎌
책이 도착하자마자,
예상대로 아들은 하던 숙제를 뒤로 미루고, 무언가를  찾기 돌입! 

 

 <와글와글 숨을 괴짜 가족을 찾아라~> 표지를 보더니,
아들 왈  엄마, 괴짜가 뭐야? 가짜야? 괴물이야?” 라고 
묻는 순간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까? (설명에 서툰 엄마 난관에 봉착~~~)
, 가짜는 아니구, 그렇다고 괴물도 아니고, 뭐라고 해야 할까?
괴물처럼 생겼으며, 괴상하게 보이기도 하한 것을 괴짜라고 해~~
라고 대답을 했지만, 영 감을 못 잡는 아들 ^_^
~~ 어쩌면, 우리 아들은 괴물에는 익숙해 있었지만, 괴짜라는 낱말은 생소하면서도 거기에 가족이라는 낱말과 어우러져  있으니,
괴물 가족도 아니고, 가짜 가족도 아니고, 뭐지 라고 생각을 한 것 같다.
 
일단, 책을 펼치기 전 우린 제목만으로도  한참을 얘기를 나눈 후,
괴짜 가족을 찾으러 떠났답니다.

이런 형식의  윌리, 리치, 씽씽이를 찾아라등등에서 보이는
찾기 책에서는 주인공 즉, 인물 하나에 집중하여 찾기 미션이라,
주인공만 찾으며, 그 상황이 종료 되어 조금은 그림의 상황속으로 들어가기 보다는 찾기에만 완전 집중을 하는 것 같지만,
와글와글 숨은 괴짜가족은 가족들을 함께 찾아야만,
다음 상황으로 넘어 갈 수 있어서, 가족을 이름을 부르면서
6명을 무조건 다 찾아야만,
다음 상황으로 페이지를 넘길 수 있어서,
서로 서로 먼저 찾겠다며
우리집도 괴짜가족처럼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고,
이 책을 보면서, 우리가족도 괴짜가족이 되어 가는 듯한,
그러면서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가족과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같은 이야기를 공유하며, 많은 스토리를 생산해 낼 수 있는 보드 게임 같은 책이었답니다.
또한 찾아야 하는 가족 외에 다른 것도 찾아보며,
서로 먼저 찾았다며, 으쓱해 하면서 찾는다기 보다는
완전 새로운 것을  발견을 하는 기분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페이지가
넘어갔어요 .

 먼저, 책을 펼치면, 괴짜 가족은

엄마, 아빠, 누나, 동생, 아기동생, 멍멍이
(우리 아들이 명명한~~)
6명으로 소개되어 있어요.
이 괴짜가족은
치고 받고 싸우는 게 일이며,
날마다 앙앙 울고, 소리치고, 떠들썩하며,
우당탕 소리가 끊이지 않으며, 항상 시끌벅적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답니다.
그래서 괴짜 가족이 가는 곳은 늘 소동이 벌어지고 있어서,
소동으로 인해 흩어진 가족들을 찾아야만 한답니다.

 

 

찾기 시작하기 전!

괴짜 가족이 사고를 치지 않게 도와 주세요!

라는 기도와 함께 그림 속에서 6명의 가족을 모두 찾으면,
미션 클리어~~~

 페이지를 넘겨 가며, 소동을 벌이고 있는 괴짜 가족들을 찾기 시작!
매 페이지 마다,
왼쪽 상단에 가족들의 모습을 잊지 않게 소개 되어 있다.

 이 괴짜 가족은 가족끼리의 닮은점을 찾아 보는 것도
재미있는 일이었답니다.

먼저, “얘들아~ 가족의 특징을 한번 찾아 볼까?”
라는 제안에

눈이 하나씩 있어요~~,
뼈다귀를 장식을 하고 있어요,
엄마와 누나는 머리 색과 얼굴색이 닮았으며,
뼈다귀를 머리에 장식하고 있고,
동생은 아빠 머리색과 엄마 얼굴색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아기는 남동생일꺼 같아요~~”라며,
추리를 하기 까지 하면서,
가족을 찾을 때 보다 가족 분석할 때가 더 재미 있었는 듯 하다.
이 책을 찾으러 떠나기 전 괴짜 가족의 닮은점을 찾아보는 것도
꼭 한번 해 보면 좋을 꺼 같다.
그러면서, 우리 가족의 닮은 점을 찾아보면서 한바탕 웃으면서,
서로 안 닮았다며, 발뺌까지...
간 만에  책으로 인해,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보낸거 같다.
찾기 시작하면서, 빨리 찾을 수 있는 가족이 있지만,
찾기 힘든 가족이 있을 때는
약간의 정답페이지로 손이 갈려고 하는 엄마를 아들은 나무라며,
(엄마는 부끄부끄~~~)
초집중하여 찾아냈답니다.
 
그럼 이 장면에서의 괴짜가족을 한번 찾아 볼까요?

 우리집 아들은 이런헤 표시를 하며 ㅋㅋ
엄마, 아빠, 누나, 동생, 아기 등등을 찾으면, 이렇게 손가락으로 벌리기도 하고,두손으로 자기가 찾았다며, 영역(?)표시를 하면서...ㅋㅋ
이 모습을 보면서 웃음이 나던지,

항상 빨리 하라고 재촉을 하는 엄마에게 이렇게 같이 찾자며,
격려 해 주기도 하고,
엄마가 먼저 찾으면,
어떻게 그렇게 빨리 찾아 나며, 칭찬을 해주는 아들을 보며,
왠지 뿌듯해 지는 시간이었답니다.

 

각 페이지 마다 일어나는 상황에서의 괴짜 가족의 소동에
완전 동화 되어
우리 가족도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면서 책 한권을 마무리 하였다.
괴짜가족의 17가지 소동 상황을 보면서,
서로 그 상황에 대한 이야기에 아는 곳이 등장하면
(에펠탑~, 괴물들의 소동으로 인한 불바다 등) 
왁자지껄~~~
순식간에 끝을 향해 다 찾아 버렸지만,
오랜만에 가족끼리 대화도 하며, 웃기도 하고,
서로 서로에 대해 따뜻한 얘기도 해 주면서 오다 보니
어느새 정답페이지로~~~ㅋㅋㅋ

 우리 가족도 와글와글 한바탕 소동으로 하루를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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