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신부님은 가톨릭 아쉬람에서 힌두교의 만 트라를 읊을 수 있습니까?" 바로 그것이 가톨릭이기 때문입니다. 가톨릭의 의미는 ‘보편적인‘ 입니다. 만일 가톨릭리 신에 이르는 길 중에 어느 하나라도 배제한다면 그것은 가톨릭이 아니라 하나의 분파일 뿐입니다." - P17
의사와 간호사들이 환자에게 감정을 보이고 친밀하게 대하길 바란다기보다는 그들이 인정하기를 바란다. 질병은 사소한 일이 아니다. 과거의 내가 힘든 경험을 통과하며 배운 소중한 사실이다. - P89
인간에게 이제는 정말 죽어도 좋다는 순간이라는 게 있긴 있을까? - P152
작가의 재능을 알아보고 재능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준 사람이 없었다면 르네상스가 탄생할 수 없었을 겁니다. 이렇게 작가들이 끊임없이 도전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줬던 이들을 후원자, 영어로 패트론patron이라 부릅니다. - P365
스티븐 레빈의 주장에 따르면, 우리의 고통을 마음껏 풀어놓을 때 세상의 고통도 줄어든다. 우리 자신의 고통을 마음껏 느낄 여유를 가질 때 우리는 타인의 고통까지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그렇게 할 때 고통이 기쁨으로 바뀔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