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의 내적 전쟁 - 죄의 유혹을 극복하고 세상을 이기는 힘
제이 E. 아담스 지음, 유재덕 옮김 / 브니엘출판사 / 2016년 6월
평점 :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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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 전쟁?

인정하기 싫겠지만 이 세상에 존재하는 두 개의 세력을 의미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창조주이신 하나님과 하나님을 대적하는 피조물 사탄의 세력이다.

 

 

그러나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전쟁이라는 말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전쟁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지에 대하여는 좀 더 숙고해야 할 내용인 것 같다.

 

 

이 책 죄와의 내적 전쟁의 저자는 회심한 후부터 그리스도인은 전쟁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 책의 목차를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저자가 어떤 말을 할 것인지에 대해 짐작게 한다.

매일 매 순간이 선택의 상황인 그리스도인들에게 이 책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상의 본질을 바로 알아야 그리스도인으로서 취할 자세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태초에 세상은 하나님이 보기에 좋았던 세상이다.

그러나 사단의 유혹을 이기지 못한 아담과 하와로 인해 신의 형상이 깨어지고 만 것이다.

그리고 계속되는 죄와의 내적 전쟁을 치르고 있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아닌가.

 

 

전쟁이 왜 일어난 것인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전쟁이란 말이 왜 나왔을까?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던 세상이 인간의 범죄 이후

사탄의 공격을 받아야 하고 끊임없이 죄와의 내적 전쟁을 치르게 되었다.

성경에서는 세상의 본질에 대하여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로마서 5:12)

우리의 전쟁은 하나님께서 주관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

때때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의 고난을 외면하는 것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예수님께서 이기신 싸움이기에...

그리스도인은 불같은 고난을 참고 이기면 영원한 영광이 찾아온다는 사실이

오늘의 고난을 지혜롭게 견딜 수 있는 소망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과 사탄의 싸움이 시작되었고....

하나님께 대적하는 강력한 세력에 대해서도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성경을 상고하고

그리스도인에게 필요한 책을 찾아 읽으면서

근신하고 깨어 기도하며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생활이 이어져야 함을 확인케 해주는 책이 아닐 수 없다.

 

 

창세기 315절에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는 전쟁 선포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이 책은 책의 중간중간에 개인적으로 갈등을 겪어야 했던 사례를 소개하고

갈등의 순간에 대하여 상황을 제시하고 답을 찾는 과정을 보여주어

좀 더 핵심에 가까이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

신앙적, 그리고 개인적인 갈등 상황은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찾아오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그러나 확실하게 알아야 한다.

하나님 외에 그 어느 누구도 판단해서는 안된다.

어떤 의도에서건

다른 사람을 정죄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모든 일의 궁극적인 판단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임을 기억한다면

우리 각자는 남을 탓해서도 안 되고 누구를 정죄해서도 안 된다.

다만 우리 각 자가 하나님께 용서받아야 할 존재임을 확실하게 해두고 싶다.

이 책 죄와의 내적 전쟁

어느 한순간도 포기할 수 없는 까닭에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 각자가 삶의 현장에서 자신의 직분을 잘 감당해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는 책이라고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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