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의 끝에서 믿음을 찾다 - 이성은 왜 진리에 이르지 못하는가?
라비 재커라이어스 지음, 송동민 옮김 / 에센티아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무신론인가 아니면 유신론인가?

이 팽팽한 대립은 도대체 언제쯤이면 끝날까라는 궁금증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과학적으로 그리고 수많은 문제점들을 가지고 기독교가 옳은 종교인지를 묻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이니 어떻게든 준비하면 신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의 질문이나 도전에 시원한 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많은 불편함을 경험했던 사람들이라면 피하고 싶을 정도로

기독교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 함구하는 경향을 모른다 할 수 없다.

그러나 누군가가 나서서 답답한 마음을 시원케 해주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을 것이다.

21세기 최고의 기독교 석학 라비 재커라이어스가 이번에는 이성의 끝에서 믿음을 찾다라는 책으로

무신론의 끈질기고 무모한 공격에 답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무신론의 도덕적, 종교적, 그리고 학문적, , 본질 등 무수히 많은 거침없는 질문과 의문점에 대해

한 가지씩 접근하여 우리가 믿는 기독교가 어떤 종교인지를 설명한다.

어떻게든 하나님을 공격하고 불신을 조장하려는 무신론의 주장에

라비 재커라이어스의 대응이 궁금하다.

 

이 책 이성의 끝에서 믿음을 찾다라는 책을 통해 응답을 쓰는 ''에 대해 저자는 소개한다.

1946년 인도에서 출생한 라비 재커라이어스

힌두교 브라만 계급이었던 그가 어떻게 기독교 변증가가 되어 활약하게 되었는지....

저자의 특수한 상황 때문에 그가 찾고자 했던 하나님을 확실하게 체험하고

기독교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고 믿게 되었는지 모른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누구신가?

라고 묻는다면 사람들은 어떻게 대답할까?

우리가 믿는 하나님에 대한 바른 확립이 있어야 그 어떤 질문에도 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미국의 베스트셀러인

샘 해리스라는 사람이 쓴 <<기독교 국가에 보내는 편지>>를 본 후

비록 가상의 것이지만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라고 여기고

이는 미국뿐만이 아니라 온 세상을 향한 질문이라고 여겼다고 한다.

그리고 해리스의 주장에 그의 응답을 제시하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단 어느 특정인을 위한 책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이라면 더더욱 이 책을 읽고 무신론이 어떤 도전장을 내미는지를 파악할 수 있게

만반의 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라고 할 수 있었다.

 

일상생활 가운데 우리가 가끔 접할 수 있는 상황이 천재지변이나 어려움을 당하는 사람들을 보고

무신론은 이렇게 공격한다.

네가 믿는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면 왜 자신을 믿는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는 것이냐는...

왜 고통의 상황을 내버려 두는가라는 유의 말을 하곤 한다.

항상 그리스도인들은 참아야 하고 바르게 행동해야 하지만 자신들은 어떻게 행동해도 된다는 생각을

거침없이 드러낸다.

문화적으로 학문적으로 종교적으로 무수한 방편으로 공격하는 무신론의 무례함에 당황스러울 때가 많았는데...

성경을 가지고 대화를 시작하지만

해석은 각자 입장에 맞게 바꾸는 무신론자들이다.

 

언제나 성경이 먼저라는 사실....

내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판단하고 각자 어떻게 행할 바를 확립해야 한다.

너무 난해한 질문들에 대해 함구했던 부분이 있다면...

혹시 친척 중에 있을지도 모를 무신론자에게 이제는 이 책을 통해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언제든지 성경이 먼저 적용되어야 함을 잊지 말고

부족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이 책이성의 끝에서 믿음을 찾다을 참고하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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