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 인간
캐롤 K. 트루먼 지음, 신소영 옮김 / 레디셋고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지금 행복한가?’라고 누군가가 묻는다면 뭐라 대답을 해야 할까? 행복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내적, 외적 요인을 이야기한다. 과연 그럴까? 다른 누군가 때문에 행복을 방해받는다고 한다면 그 사람은 혼자 있을 땐 과연 행복할까? 주변에 이는 사람들은 외적인 요소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 특히 혈연으로 맺은 관계에서는 상대방의 고통이 바로 내 고통이 된다. 감정 인간이라니.... 너무나 당연한 말이 책 제목이란다. 아무튼 가장 중요한 사실은 내 자신부터 치유가 필요하다고 느꼈기에 출간 후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이 책 감정인간을 읽고 싶었다.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자신뿐이다!

-p.77

 

 

 

 

인간은 감정의 동물이다. 어느 누구도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해결방법을 찾으려 노력하고, 감정 또는 심리에 대한 수많은 책들이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성적이고 싶은데 감정이 휘말릴 때가 있다. 발끈하고 나면 따라오는 후회감에 스스로를 못났다고 자책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그런데 내 것 인 것 같은데 내 맘대로 되지 않는 감정이란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감정은 언제부터 어떤 영향을 받게 되는지... 감정이란 것이 누구의 것인지 궁금한 점이 한둘이 아니다.

 

 

 

이 책 감정인간에서는 감정 대한 여러 가지 접근을 시도한다. 심리 치료사의 경험과 사례를 중점으로 다룬 이 책은 교육적인 목적으로 제공되는 것을 밝히고 있어 혹시 질병으로 인해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전문가의 개입이 필요한 부분임을 밝힌다.

 

 

감정을 마주하고

감정을 다스리고

감정을 사랑하는 것을 나누어 소개하는 책 내용이 흥미롭고 유익해 보인다.

 

 

우리는 수정된 순간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느낌, 생각, 그리고 다른 사람의 행동으로부터 강한 영향을 받는다.

-p.100 <감정을 마주하다 중에서~>

 

 

 

감정노트를 활용하면 기대 이상의 효과를 얻을수 있다고 한다.
자신 스스로 노트에 그날의 기록을 남기고 기억하고 싶지 않았던 상황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면 당장 시도해 봄이 좋을 것 같다.
우리 안에 가득한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꿀수 있을까?
이 책 「감정인간」은 마음속 깊은 곳에 남아 있는 부정적 감정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해 준다.

 

 

 

부정적인 느낌과 감정들은 우리에게서 평화로운 상태를 앗아가는 것은 물론 삶에 불안과 불쾌함을 가져다 준다. 그러나 이런 부정적인 느낌과 감정들은 '감정 노트'를 통해 충분히 긍정적으로 바꿔나갈수 있다. 우선 몸과 마음을 갉아먹는 부정적인 느낌과 생각, 행동들을 거부하는 대신 받아들이고 천천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 다음 '감정노트'를 이용하면 오랫동안 자신을 괴롭힌 감정과 느낌들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p.161

 

 

 

 

 

" 불경한 언행은 지성의 가난함을 나타낸다."  -무명의 작가

 

사람에 대한 감정을 다루는데 간단하다고 할 수 없다. 이 책은 인간의 감정에 대한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읽을수록 다시 읽고 참고하고픈 내용들을 사례와 함께 소개하고 있어서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인간관계의 얽히고 아픈 매듭을 풀고 싶다면 이 책 감정인간으로 치유하는 것도 바람직한 일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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