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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새김 120일 쉬운 통독 2 - 드라마틱한 장면 중심의 스토리텔링식 성경 읽기 ㅣ 되새김 120일 쉬운 통독 2
이대희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22년 1월
평점 :

두꺼운 성경 책 한 권인 줄 알았는데 성경을 66권이라고 하지요.
구약 39권 신약 27권으로 이루어진 성경 책이라고 합니다.
성경이 무엇을 소개하고자 하는 것을 알게 된다면 더 이상 성경은 어렵고 복잡한 책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도 아닌데 왜 남의 나라 역사를 알아야 하느냐고 질문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그것은 이 세상 역사를 주관하는 분이 누구인지를 잘 몰랐을 때 하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경 책을 읽으려고 책을 펼쳤는데 성경 책이 결코 읽기가 쉬운 책이 아니었다는 경험들 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성경... 성경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바로 이 책 되새김 120일 쉬운 통독을 활용하여 스토리텔링식의 독서방법을 선택한다면 제대로 정답을 찾으셨으리라고 여깁니다.


그동안 성경통독을 오디오북이나 성경을 읽었다면 이제는 방법을 바꿔 성경을 제대로 체계적으로 읽어보는 것은 어떨지....
어릴 적부터 접했던 성경의 기록들을 이제는 체계적으로 잘 정리해 준 이 책 <되새김 120일 쉬운 통독>으로 차근차근 읽어보는 방법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책 <되새김 120일 쉬운 통독>으로 성경을 읽으면서 성경이 한눈에 보입니다. 일관되게 흐르는 언약의 물줄기를 따라가며 그것에 순종하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보이지 않는 믿음의 사람들을 조명해 주는 책... 결코 우리의 삶과 무관하지 않았으며 일치한다는 것은 행복의 새로운 발견이었습니다. 매일 정해진 분량의 성경이 있어서 목록을 작성하여 실행할 수도 있답니다.

매일매일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말의 의미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으며 내 삶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비취어 보는 것만으로도 소소한 감동이 있다는 사실을 압니다. 또한 성경을 읽으면서 뜻밖의 기쁨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성경 인물을 한 명씩 소환하여 만나면서 본받을 점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입니다. 통독은 어떻게 하면 예수님처럼 닮아갈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을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박국 3장 17~18절의 기록과 같이 없고 없고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할 수 있을까요? 통독과 묵상을 통해 내 신앙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경 통독을 통해 생각지 못했을 니느웨의 멸망 이유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의 하나님이기다. 그들이 믿든지 안 믿든지 존재하시고 그들의 행위를 공의롭게 심판하신다.
하나님의 정의를 무시하는 나라는 결국 멸망하고 만다는 것을 나훔서를 통해 새롭게 발견하게 된다.
우리가 이것을 믿는다면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을 불신하지 않고 신실하게 우리 길을 갈 수 있다.
대적들에 대해서 무서워하거나 분을 내지 않게 된다.
위의 내용은 이 책에 소개된 일부분이다.

스토리텔링식 통독의 접근은 성경공부의 교재로도 너무나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가까이에 있는 우리 집 아이들부터 이 책을 활용하며 성경을 접하고 있는데 성경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교회에서 직분을 맡은 분들이 이 책을 활용하여 성경에 접근하는 것도 매우 도움이 될 것 같아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