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의 정도 - 최고의 인재를 위한 50가지 지혜
서정락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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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인재를 위한 50가지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 일의 정도는 통해 '왜 일하는가',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등 현대인들이 힘겨운 직장생활에서 경험해야 하는 질문들에 대한 답을 저자는 경영철학으로 풀어준다. 우직하게 일해온 중소기업 CEO가 마음으로 쓴 일에 대한 사랑과 철학을 만나는 시간, 어는 특정인만의 고민이 아닌 직장인이라면 그리고 현대를 살아가는 사회인이라면 누구라도 경험할만한 일에 대한 이야기를 머리에 쏙쏙 잘 들어오게 풀어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관성에 젖어 일하는 사람은 일이 두렵지만, 스스로 생각하며 일하는 사람은 일이 즐겁다.

-p. 22

 

이 책은 일의 시작, 일의 실천, 일의 품격, 일의 힘, 이렇게 총 4장으로 나누어 일에 대한 방대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것이 인상적이다. 1장에서 우리는 저자가 제시하는 인생을 바꾸는 세 가지 질문을 접할 수 있다. 그 하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또 하나는 '나에게 무엇이 필요한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무엇을 바뀌야 하는가?'이다. 고민을 맞닥뜨리며 곱씹을수록 고민은 더욱 구체화된다는 것이다. 질문을 가까이할수록 다가오는 깨달음이란 것이 '잘못 들인 습관을 바꾸는 게 변화의 시작'이었다는 것이다. 현상태의 진단이 끝났다면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행동 모드를 '소극적'에서 '적극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간혹 경영자 앞에서도 자신의 소신을 굽히지 않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경영자가 지시하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는 경우 주위에 있는 사람이 무안할 정도인데 정작 본인이 모른다는 것이 문제는 아닐지......

 

경영자의 지시가 무시당하는 조직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사실부터 알아야 한다  

-p. 75

 

 

실행력이 부족한 사람....

리더십이 어려운 사람에게도...

일의 정도는 도움을 줄 책이라고 생각한다.

 

리더가 스스로 실천하는 스타일이고 겸손함까지 갖추고 있으면, 조직원을 원활하게 이끌 수 있다.

- p. 102

 

이 책 일의 정도의 저자도 막막한 미래에 대한 고민 많은 청년기를 보냈다고 지난날을 회고한다. 군 복무 기간 동안 소극적이었던 자신의 모습을 버리고 긍정적인 삶을 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한때 공공기관의 말단 사원이었던 저자, 30대 때 창업했던 ()장풍을 비롯 현재는 7개 법인을 경영하고 있다고 한다. 저자가 살아온 삶이 일에 대한 사랑이며 철학이라는 저자의 입장을 공감하며 조언을 받아들이게 되는 책이다.

 

적당히 사는 삶이 편할 것 같지만 미래를 준비하는 삶보다 오히려 더 고달프다.

-P. 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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