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 향하는 길의 마지막 걸음 (외전) 향하는 길의 마지막 걸음 3
어피 / 북극여우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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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 작가의 <향하는 길의 마지막 걸음> 외전 리뷰 입니다. 외전이 나오고 본편을 다시 한번 훑었어요. 선경이 만나기 전에 할머니 돌아가시고 열심히 살던길에서 살짝 벗어나 있던 기란이의 모습과 교통사고로 가족을 모두 잃고 세상에 홀로 남아 죽기만을 바라던 선경이가 기란이를 만나 살아갈 힘을 얻었던 모습까지. 두 사람의 인연이 생각보다 과거에서 시작해서 본편 읽을 때 놀랐었는데요. 외전 읽으면서 그때 그 시절이 잠깐이나마 언급돼서 정말 좋았어요. 아마 친구들이 이야기하지 않았더라면 기란이는 그냥 모른 채 지나갔을 시간들이니까요. 기란이 말처럼 선경이가 버티고 살아온다고 정말 고생 많았고대견해요. 기란이 역시 선경이가 없었다면 삶이 아닌 삶을 살고 있었을 것 같고요. 외전 마지막에 기란이의 독백으로 "너를 만나서 정말 다행이야."라는 문장이 나올 때 진짜 심장이 뛰고 가슴이 벅차오르더라고요. 우리 애기들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 평생토록 행복해라.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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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향하는 길의 마지막 걸음 (외전) 향하는 길의 마지막 걸음 3
어피 / 북극여우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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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피 작가의 <향하는 길의 마지막 걸음> 외전 100자평 입니다. 외전이 출간되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몰라요. 정말정말 사랑스러운 커플을 다시 만나니 진짜진짜 행복해졌습니다. 기란이랑 선경이 아직도 서로 사랑하면서 잘 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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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우화 (총3권/완결)
유우지 / 더클북컴퍼니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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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우지 작가의 <우화> 입니다. 알라딘에서 며칠 사이에 유우지 작가의 두 작품이 선출간되어서 정말 기대가 컸거든요. 특히 <부시통>을 정말 눈물콧물 빼면서 읽고 인생작으로 등극시키기에 망설임이 없었는지라 <우화>도 가슴 설레며 펼쳤는데요. 기대에는 정말 못 미쳤습니다. 유우지 작가의 작품 중에 극호작이 <숲바다>, 이번에 인생작이 된 <부시통>.이외에는 취향과 미묘하게 비껴나네요. <우화>에서 가장 마음에 들지 않았던 건 주인수 백영준의 밑도 끝도 없는 짝사랑과 자기 연민, 주인공 김철의의 근거 없는 밀당과 분노 조절 장애, 고집이었어요. 이 두 사람이 3권 중후반까지도 서로의 마음에 가닿지 못하고 결말 부분에서야 겨우 이어지는데요. 그 이어짐도 앞 부분의 납득 못할 전개로 인해 그다지 아름답거나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특히 김철의의 "죽어버려, 죽지마. 가버려, 가지마."의 무한 반복은 읽는 사람마저 질리게 만들더라고요. 아니 백영준은 뭐가 모자라서 이런 놈이 좋다고 목을 매? 싶었습니다. 아무튼 두 사람이 좋다니까, 이제 함께 있겠다니까 흐린 눈으로 고개 끄덕이며 책장을 덮었네요. ...<부시통> 재탕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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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BL] 우화 (총3권/완결)
유우지 / 더클북컴퍼니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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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지 작가의 <우화> 입니다. 개인적으로 꽤나 지루하게 읽었어요. 이 작품 읽기 전에 <부시통>을 읽었는데요. 짝사랑수 키워드는 같은데, <부시통>의 아이삭과 <우화>의 백영준은 꽤나 다른 캐릭터입니다. 제 취향은 아이삭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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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BL] 톡신 번외 (외전증보판) [BL] 톡신 (외전증보판) 4
메카니스트 / 더클북컴퍼니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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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니스트 작가의 <톡신> 외전 리뷰 입니다. 나오자마가 구입해서 바로 읽었는데요. 막상 리뷰를 쓰려고 하니 대체 무슨 내용이었는지 생각이 안 나서 다시 꺼내들었습니다. 라온힐조가 붙여주었던 "로하"란 이름 대신 가론이 지어주려고 했던 "담하"를 되새기는 장면에서는 그냥 멍해지더라고요. 악연에 악연을 더한 관계인데 그것이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인연이 되어버린 가론과 담하의 이야기가 본편을 읽을 때도 짠했고 외전에서도 짠하더라고요. 담하를 만나고 함께 하는 동안 살생도 멈춰버린 가론도 대견하고, 모친을 죽인 가론 옆에서 어떻게든 미치지 않고 버티는 담하도 대단하고요. 이래저래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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