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세트] [BL] 은빛 늑대 - BL The Classics (전4권/완결)

[전자책] [세트] [BL] 은빛 늑대 - BL The Classics (전4권/완결)
네르시온 지음 / 더클북컴퍼니 / 2020년 2월

네르시온 작가의 <은빛 늑대> 100자평 입니다. <은빛 늑대> 세계관의 스핀오프 <늑대의 숲>을 좋아해요. 그래서 이번에 재정가로 <은빛 늑대>가 나왔길래 구입해서 읽어봤는데, <늑대의 숲>보다는 못하지만 읽을 만 합니다.

[100자평] [루비] BARBARITIES 바베리티스 3부 (한정판)

[전자책] [루비] BARBARITIES 바베리티스 3부 (한정판) - 뉴 루비코믹스 2671 ㅣ [루비] BARBARITIES 바베리티스 3
스즈키 츠타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1년 12월

기다린 시간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좋았던 <바베리티스> 3권 입니다. 진짜 정말 좋았어요. 아이들이다 행복해지길 바라봅니다.

스즈키 츠타, <바베리티스> 3권

[전자책] [루비] BARBARITIES 바베리티스 3부 (한정판) - 뉴 루비코믹스 2671 ㅣ [루비] BARBARITIES 바베리티스 3
스즈키 츠타 지음 / 현대지능개발사(ruvill) / 2021년 12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즈키 츠타 작가의 <바베리티스> 3권 리뷰 입니다. 세상에. 너무 좋아요. 정말 좋아요. 분량도 많고 그만큼 내용도 알찹니다. 작가 후기보니까 3권에서 마무리 지으려고 했던 모양인데, 안 됩니다, 안 돼요. 아담과 죠엘이 가장 큰 위기를 겪게 될 모양입니다. 믿었던 레오넬이 배신자였다는 게 마지막에 드러날 때 진짜 암담하더라고요. 특히 갇혀 있는 죠엘을 찾으러 온 아담과 아담이 레오넬에게 구출 정보를 흘렸다는 걸 알게 됐을 때는 진짜 어쩌면 좋아 싶었고요. 한번 배신자는 영원한 배신자인데, 레오넬 진짜 역겹다, 너. 아무튼 아담은 죠엘을 정말 사랑하고요. 늘 바른 길만 걸으려 하는 죠엘의 신념도 이해가 가더라고요. 근데 질과 루이스 관계는 파국으로 끝맺은 건지, 끝맺을 건지 몰라서 아리송합니다. 이 아이들도 행복해졌으면 좋겠는데요.

[100자평] [고화질] [시안] 가부키 연가 7

[전자책] [고화질] [시안] 가부키 연가 07 ㅣ [시안] 가부키 연가 7
나츠메 이사쿠 지음, 심이슬 옮김 / 시안 / 2021년 12월

지지부진합니다. 전개되는 내용은 없고, 그저 미적지근한 물을 들이켜는 느낌이에요. 8권도 그다지 기대되지 않습니다. 아마 결말은 가족들의 인정을 받고, 무대에서도 인정받는 내용으로 끝날 것 같아요.

나츠메 이사쿠, <가부키 연가> 7권

[전자책] [고화질] [시안] 가부키 연가 07 ㅣ [시안] 가부키 연가 7
나츠메 이사쿠 지음, 심이슬 옮김 / 시안 / 2021년 12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츠메 이사쿠 작가의 <가부키 연가> 7권 리뷰 입니다. 이 작품이 이렇게 길어질 내용인가 의구심이 들어요. 7권 내용도 별 이야기가 없습니다. 소고로와 겐스케의 애정을 가족들이 용납하지 않는다는 내용은 이미 6권에서 언급이 됐던 거고 그 사이에 조부 대의 이야기가 끼어들긴 했는데 그다지 매력이 없더라고요. (이런 사이드 스토리는 웬만해선 재밌는데도 뭔가 두 사람 모두 너무 소극적인 행동에서 그쳐서 아쉬울 따름이었습니다.)

아무튼 겐스케의 공연을 보고나서 겐스케 곁에 서는게, 두 사람이 함께 공연하는 걸 관객이 원하도록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고로의 다짐으로 끝나는 7권이었습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지지부진할지 다른 의미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