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순한 BL 작품이라 오랜 기간 BL을 접해 피폐해진 심신에 아침 이슬 같은 느낌입니다. 정말 소프트 BL은 이런 것이라고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해요. 표지를 열자마자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 모습이 사진으로 보여지는데 참,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럽던지요. 이번 4권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이 작품은 개인적으로 카트에 계속 담아두다가 이번 이벤트 때 환성을 내지르며 구입했어요. 권수도 많고 가격도 세서 이래저래 구입을 망설이고 있었거든요. 이번에 50% 나와서 행복합니다. 근로자의 날 심신의 안정을 벗삼아 읽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