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순한 BL 작품이라 오랜 기간 BL을 접해 피폐해진 심신에 아침 이슬 같은 느낌입니다. 정말 소프트 BL은 이런 것이라고 보여주는 작품이기도 해요. 표지를 열자마자 주인공들의 어린 시절 모습이 사진으로 보여지는데 참,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럽던지요. 이번 4권도 재밌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