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지 작가의 <부시통> 리뷰 입니다. 마녀와 마법과 왕족이 있는 시대의 이야기입니다. 안데르센의 동화를 바탕으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마녀를 싫어하고 증오하는 왕자와 그런 왕자에게 코가 꿰인 혼혈 마녀 이야기로 발전합니다. 이야기 초반 꽤나 잔인하고 잔혹한 모습으로 그려지는 왕자 때문에 하차각이 살짝 서기도 했는데요. 주인수 아이삭의 귀여움으로 눌러가며 읽었습니다. 하필이면 3월 29일에 출간되는 바람에 다 읽지도 못하고 리뷰를 써야하네요. 지금 읽은 데까지는 정말 재밌고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