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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이 선물이다 - 조정민 잠언록
조정민 지음 / 두란노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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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서점에 들렀다 저자 조정민님의 "예수는 누구인가(두란노서원)"를 집어 들었다 

조정민님의 글빨에 반해 앉은 자리에서 한권 후딱 읽고 여러권 겟~해서 책나눔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다음에 만난 책이 "왜 분노하는가?(두란노서원)" 였는데요... 이쯤되면 저자 조정민님 덕후 입문단계쯤...?????ㅋㅋㅋ

언론인으로 보낸 25년 내공이 절대 허투루 보낸 시간이 아님을 확실히 인정하게 된 계기가 "왜 분노하는가?" 였답니다.

한번도 직접 뵌 적은 없어도...

글속에 담긴 조정민님 만의 글 색깔을 보며 각 세대에 맞게 잘 만들어진 맞춤 옷으로 다가오는 분이시구나... 엄지척! 최고!!    

그동안 만났던 "예수는 누구인가"와 "왜 분노하는가?"가 20대 이상을 독자층으로 분류한다면...

이번에 출간된 두란노 신간 "고난이 선물이다(조정민 / 두란노서원)"는 독자층이 10대까지도 충분히 내려올 수 있는 도서랍니다.

365개의 짤막한 조정민님의 잠언록은

짧은 글 길이에 반해 글 무게, 가진 전달력은 결코 가볍지 않아... 나를 위해... 너를 위해... 구입할 만한 가치가 있는 도서랍니다.

특히, 추천합니다!!

우리 부모님 말은 귀에 안들어오는데 옆집 아줌마, 아저씨 말은 귀에 쏙쏙 들어오는 엉덩이 뿔난 10대 청소년들, 20대초반 청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1년 365일, 가방 속에 넣어서...

매일 1개씩, 365개 짧막한 잠언록을 읽고 나서 잠언록 옆 빈 공간에 끄적끄적 묵상하고 글나눔하고 싶은 도서... "고난이 선물이다(조정민 / 두란노서원)" 입니다.

어느날 "인생을 인생답게 만드는 것이 고난" 이라는 조정민님의 살아온 삶이 녹아진 인터뷰 글을 읽으며...

늦은 나이, 언론인 25년 삶을 내려놓고 목회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어떤 계기가 여러번 있으셨구나... 뭐 그런 짐작이 들더군요.

그래서일까요?

고난의 의미를 알면 더 이상 두렵지 않다!

최악의 상황은 언제난 반전의 기회다! 라는 저자 조정민님의 글 가슴에 새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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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변하면 아들이 변한다 - 방황하는 자녀의 아름다운 회복
오운철 지음 / 두란노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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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아이들 부모님을 만나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다 보면 늘 빠지지 않는 단골 하소연 한마디...

"분명 내 자식인데 정말 맘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네요. 너무 어렵습니다..."

아버지가 변하면 아들이 변한다... 이 책의 저자 오운철님도 딱 그런 마음으로 오랜 고통의 시간을 잘 견뎌낸 현실 아버지랍니다.

그래서일까요?

자녀양육을 주제로 출판된어떤 이론서적보다 더 가슴에 닿은 글귀 하나하나... 함께 울고, 함께 웃으며 책 마지막장을 덮었습니다.

아들의 담배, 마리화나, 게임중독, 반복되는 여러 형태의 폭력과 반복적인 학교자퇴까지...

아들을 보며 아버지가 울때 함께 가슴 아파하며

아들을 보며 아버지가 기뻐할때 함께 가슴 쓸어내리며 기뻐하다보니 앉은 자리에서 책 한권 후딱 읽게 됩니다.

이 책... 넘넘 재밌습니다~^^b

아버지가 변하면 아들"도" 변한다... 인줄 알았는데

아버지가 변하면 아들"이" 변한다...로 마무리 되는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자녀양육&자녀문제, 이 네 글자가 현실 고민인 부모님께 추천합니다.

좋은 아버지가 되기를 원하는 분을 지인으로 두셨다면 응원하는 마음으로 한권 구입해 선물해 보세요. 강추입니다! 

저자 오운철님... 생소한 저자 이름에 비해

대충 쓰윽~ 훑어본 두란노 신간인 "아버지가 변하면 아들이 변한다" 이 책 내용은 정말 기대감 만땅이 될만한 가치있는 이야기였습니다.

 

 

나는 가정불화가 심한 가정에서 불우하게 자랐다. 고등학교, 대학교 시절에 방황하긴 했지만, 어떻게든 학업에 충실했고 대학교 과정을 끝까지 마쳤다. 심신이 만신창이가 될지언정, 해야 할 일이 있으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냈다. 또한, 집에서나 사회에서나 반항적으로 굴지 않았다. 그리고 나는 결혼 후에 내 자녀들에게 불우한 가정환경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주님 안에서 좋은 가정을 이루고 싶었다. 칭찬과 격려로 자녀를 정서적으로나 영적으로 건강하게 키우고자 노력해 왔다(아버지가 변하면 아들이 변한다 | p.24) 

누가 봐도 저자 오운철님은 정말 최선을 다한 삶을 산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저자에게 사춘기 아들의 상상을 초월한 방황의 시간은 숨막히는 고통의 시간이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자는 누구처럼 자괴감으로 고통스러워하며 현실 상황에 주저 앉거나 아들을 향해 분노하기보다는... 이 문제의 시작은 바로 나 자신임을 인정하고, 아버지의 역할을 배우는 돌파구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노력으로 관계의 회복과 전진하는 아들을 보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그 사이에 7년이라는 긴~ 정말 긴~~~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래도, 저자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고 내게는 선물같은 시간이었다고 고백합니다. 저자 오운철님은 누구보다 멋진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사춘기 아들의 상상을 초월한 방황:

문제의 모든 원인은 아니라고 해도, 요한이의 방황이 나의 이기적인 사랑과 무관심 때문이라는 것을 분명 깨달을 수 있었다. R박사의 말이 맞았다. 요한이를 고치기 전에, 나부터 고침을 받아야 했다. 고통스럽지만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요한이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용납하고 기뻐해주는 사랑이 필요했던 것이다. 나는 나 자신을 변화시켜 가기로 결심했다(아버지가 변하면 아들이 변한다 | p.85

 

아버지의 역할을 배우다:

나는 작은 기적을 경험했다. 요한이 문제에 있어서, 그동안 나는 아내를 앞세운 채 늘 뒤로 물러나 있었다. 요한이를 대면하고, 그의 문제를 다루는 데 자신이 없었다. 요한이가 내 말을 들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언제나 소극적으로 대응했다. 그러나 요한이에게 가장 필요했던 것은 바로 아버지의 존재와 아버지의 사랑이었다. 요한이는 내 사랑을 확인하자 상담에 동의한 것이다 (아버지가 변하면 아들이 변한다 | p.97-87

문제아는 없고 문제 부모만 있습니다... 라는 김양재 목사님 말씀이 문득 생각납니다.

자녀양육&자녀문제... 그만큼 부모에게는 나 자신과의 싸움이기 때문이겠지요?

힘든 고통의 시간을 보내는 부모님께 정말 이 책만큼은 현실 아버지가 쓰신 책이라 추천하고 싶습니다.

도무지 끝이 보이지 않던 터널 그 너머에 있는 밝은 빛을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그리고, 이 고통의 시간도 반드시 해결 방법이 있다는 것을 경험해 보았기 때문에...

저자는 아들 요한이의 이야기를 "아버지가 변하면 아들이 변한다" 이 책 속에 담담히 글로 풀어낼 수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오운철님! 정말 멋진 아버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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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함 - 그 행복한 경험
라준석 지음 / 두란노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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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신간  |  친밀함 - 그 행복한 경험(라준석) 을 읽고 남기는 북~리뷰입니다^^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나는 하나님과의 친밀함을 느낍니다.

내 곁에 계시는 주님! 나는 주님이 좋습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친밀함... 이 세 글자는 누구나 쓰는 단어지만...

친밀함... 이 세 글자만큼 그리스도인에게 숙제 같은 단어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친밀함 - 그 행복한 경험" 이 책을 통해 저자 라준석 목사님은 친밀함이 이상 숙제가 아닌 행복한 인생의 경험 임을 이 책 한권 속에 명확하고 통쾌하게 정리해 주고 계신다.

하나님과의 친밀함...

사람과의 친밀함...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맺어진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는 아마도 사람과의 친밀한 관계도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가 맺어지지 못한 그리스도인이라면... 그는 아마도 사람과의 친밀한 관계도 어렵다고 느낄 것이다.

내 곁에 계시는 주님! 나는 주님이 좋습니다.

저자 라준석 목사님의 이 한마디는 하나님과 그가 어떤 관계인지를 너무나 잘 보여주고 있다.

겨울을 보내며 봄을 잘 준비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고백... 내 곁에 계시는 주님! 나는 주님이 좋습니다.

 

 

추천합니다!!

아직도 친밀함 이 세 글자가 숙제로 느껴지는 분께 추천합니다.

매너리즘에 빠진 듯한 내 모습을 다시 한번 일으켜 세우기를 원하는 분께 추천합니다.

이제 신앙생활 첫 발을 내딛은 분께 추천합니다. 

 

 

계속해서 하나님과 더욱더 친밀하기를 바랍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 내일 더 친밀하기를 바랍니다.

믿은지 오래 되었습니까? 좋은 일입니다. 긴 세월 동안 예수님과 함께 길을 걸어왔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전통 있는 교회, 역사를 가진 선교 단체, 참 감사한 일이죠. 그런데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도 매너리즘에 빠지지 마십시오. 형식주의에 빠지지 마십시오. 과거의 자랑으로 만족하지 마십시오. 형식주의에 빠지지 마십시오. 과거의 자랑으로 만족하지 마십시오. 여기서 멈추지 마십시오(친밀함 - 그 행복한 경험 | p.52-53).

 

우리의 행실은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말보다 훨씬 더 영향력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합니까?

1. 당신에게 오늘 웃음과 눈물이 회복되기를 바랍니다(친밀함 - 그 행복한 경험 | p.149).

2. 홀로 울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함께 웃어 준 사람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힘들 때 함께 울어 준 사람을 잊지 못합니다. 함께 웃고 함께 눈물 흘린 기억은 사람을 친밀하게 만듭니다. 오늘 그런 그리스도인이 필요합니다(친밀함 - 그 행복한 경험 | p.150).

 

 

정신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다 가끔 아차! 후회할 때가 있다.

지금 이 시간 나와 함께 사시는 주님을 놓치고...

내 앞에 주어진 상황에 휘둘리고 말았을 때... 그제서야 아차! 후회한다.

그래도 괜찮다.

주님은 이런 내 마음도 다 아시니까...

다 알고 계신 주님은 넓은 팔로 다 품어주시니까... 그리스도인이라 참 행복하다. 주님이 계셔서 참 든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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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스 퍼스트 -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
고명진 지음 / 두란노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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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신간  |  지저스 퍼스트(Jesus first, 고명진) 를 읽고 남기는 북~리뷰입니다^^

오스카 쉰들러! 돈만 아는 사업가에서 생명을 살리는 사업가로 변화된 그는 나치정권 당시 폴란드에서 생존한 유대인의 절반을 살려낸 아주 훌륭한 인물로 후에 그가 유대인들로부터 받은 반지에 새겨진 탈무드의 구절은 아주 유명하다. '한 사람의 생명을 구한 사람은 온 세상을 구한 것이다.' 이처럼 한 사람의 영향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의 엄청난 일을 이룰 수 있다.

​성경속에도 한 사람이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고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나 변화되어 세상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의 통로로 사용되었는지 볼 수 있는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다.

한 사람의 영향력...

지저스 퍼스트(Jesus first)인 한 사람의 영향력...

나는 죽고 예수가 주인되는 삶을 살고자 몸부림치는 한 사람의 영향력...

<지저스 퍼스트> 이 책은 그 한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사모하는 사람에게 충분히 선물할 만한 책이다.

왜냐면, 저자 고명진 목사가 프롤로그에서 밝히듯이 "...그렇지만 우리 함께 해 봅시다!" 라고 손을 잡아주니까...

PART1. 깨닫다

1827년 태어나 78년을 살다 간 루 월리스(Lew Wallace)’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젊은 시절 그는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고 말하는 친구들의 얘기가 너무 듣기 싫었습니다. 친구들이 교회 다니는 것도 꼴사나웠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아무리 말해도 예수 믿으라고만 말하는 친구들을 조목조목 반박하기 위해 직접 성경을 읽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읽어도 이해가 잘 안되어 몇 번을 거듭해서 읽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마음에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하더니 마침내 대성통곡을 하며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정말 잘못했습니다. 하나님 이렇게 살아 계신데,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하나님이 안 계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제는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것을 확실히 믿습니다.” 그러고 나서 쓴 책이 바로 <벤허>입니다(p.25).

루 월리스 뿐이겠는가? 생각해보면 오스카 쉰들러도 돈을 벌기 위해 고향을 떠나 폴란드로 건너왔을때만해도 나치당에 가입해 친위대에게 뇌물을 주고 암시장에서 수익을 얻었으며 그의 머릿속에는 오직 일확천금을 얻고자 하는 생각들만 가득했던 인생이었다. 그렇지만, 인근에 있던 유대인 강제 수용소를 접하고 큰 충격을 받고 깨닫고 나서야 돈만 아는 사업가에서 생명을 살리는 사업가로 변화되었다.

주님을 만나 삶의 변화를 경험한 성경 속의 많은 인물들 역시 주님을 만나 깨닫고 순종함으로 삶의 변화를 경험한 사람들이었다.

​그렇지만, 우리가 사는 이 시대 교회는 깨닫지만 순종함까지 가기는 어려운 듯 싶다. 기독교는 더 이상 기독교가 아닌 개독교라 불리고, 목사는 먹사라고 불리는 것을 보면... 

PART2. 다스리다

다니엘이 괜히 다니엘이 된 것이 아닙니다. 그가 타협했다면, 그가 시험 앞에 굴복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렇게 목숨을 걸고 하나님의 명예를 지키고자 했던 다니엘을 하나님이 지키신 것입니다...... 장벽을 만났다면 넘어서야 합니다. 시험과 유혹을 당했다면 이겨 내야 합니다. 지금 당장 내 입에 달더라도 그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게 아니라면 과감하게 버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 존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p.109).

​주님을 삶의 주인으로 고백한 한 사람이 모이고 모여 교회가 되었다.

이 믿음이 진정 이 시대 교회의 믿음이었다면... 분명 교회는 다니엘처럼 타협하지도, 시험과 유혹앞에서 굴복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목숨을 걸고 하나님의 명예를 지킨 다니엘을 하나님이 지키셨던 것을 기억했을 것이다. 그랬다면 세상으로부터 개독교로, 먹사로 손가락질 당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지금이라도 ​지저스 퍼스트인 인생이 되기를 원한다면... 저자의 조언대로... 실패한 베드로가 주님과 함께 다시 일어섰음을 기억해야 한다. 나부터... 다시!

PART3. 행하다

소금과 빛의 공통점은 무엇입니까? 자신이 녹아지고, 태워지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기꺼이 내가 먼저 희생하고 내가 먼저 손해 보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는 결코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소금과 빛으로 살아갈 때 세상은 우리에게서 하나님을 발견하게 됩니다(p.172).

나는 할 수 없지만, 내 삶을 함께 살아가시는 주님은 하실 수 있다!

지저스 퍼스트인 인생이기를 고백하는 믿음만 있다면... 주님은 나를 통해 분명 일하신다!

이런 나를 통해 세상은 하나님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런 나를 통해 세상은 변화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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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시대 탐구 여행 - 초등학생을 위한
디트리히 쉬타인베데 지음, 강미경 옮김, 귄터 야콥스 그림 / 두란노키즈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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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어 아동도서에 관심도 많고, 많이 읽는 편이예요.

그런데, 우연히 접하게 된 <예수님 시대 탐구 여행>... 오~ 이 책 완전 괜챦은데요~!!!

두란노에서 출판되고 있는 <열린다 성경> 시리즈가 매번 나올때마다 아동도서는 언제쯤 나오려나~?? 은근 기대하고 있었는데... 요로코롬~ 훌륭한 책이 나오니 넘 반갑고 좋아요^^

심리학자인 피아제(Jean William Fritz Piaget)의 연령 구분에 따르자면 초등학교 아이들은 구체적 조작기에 해당됩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사실 그대로 또는 구체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한다는 의미죠. 구체적인 물체를 정신적으로 조직하고 분류하는 조작적 사고가 가능해진 이 시기의 초딩~들에게는 성경을 이전 시기 유아들보다 조금 더 집중적으로 세분화해서 집중교육하기 좋은 시기인데요...

예를 들어... 신,구약을 가르칠 때 복음서는 무엇인지, 역사서는 무엇인지, 율법서는 무엇인지 등등 주제별로 구분해 교육할 수도 있고... 구약시대를 분류해 창조시대, 족장시대, 광야시대, 사사시대, 왕정시대, 포로시대를 구체적으로 분류해 가르칠 수도 있게 됩니다.

이렇게 세분화해서 집중교육을 하다보니 교회현장에서 당장 필요한건 영상이나 그림자료 만큼이나 아이들이 원하면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도서에 대한 필요성이었죠^^

<예수님 시대 탐구 여행> 은 학령기 아이들 중에도 3학년 이상 아이들에게 선물하면 참 좋을 듯 싶어요. 저학년보다는 고학년 시기를 보내는 아이들이 배워야 할 성경 연대기, 역사적 사건, 성경의 지리 등등 발달단계상 필요로 하는 요구 그 이상을 이 책은 잘 담아냈기 때문입니다.

단지, 2% 아쉬운 점이 있다면... 책 사이즈가 조금 부담스럽게 유아도서 같다는 점~!?

그래도... 책 사이즈가 큰 덕분에 상세한 자료를 풍성하게 잘 담아냈다는게 <예수님 시대 탐구 여행> 의 강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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