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중간 등장하는 비문들과, 전체적으로 전혀 논리적이지 않은 문장들간의 연결. 현학적이고 관념적인 단어들을 많이 늘어놨지만 불필요하거나 부적절한 단어들의 사용. 정말 이 저자가 대한민국의 대표 철학자라니… 일단 자기가 하는 말들 중에서, 사실과 주장부터 구분해서 쓰는 훈련부터 받아야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