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범인일까?

누가 범인일까? - 24가지 흔적을 찾는 살금살금 곤충도감
신카이 다카시 지음, 곽범신 옮김, 장영철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6월

24가지흔적을 찾는 살금살금 곤충도감

산책을 하다보면 꽃과 나뭇잎이나 흙에서 신기한게 많이 보이기도 하는데

우리가 봤던 어떤것들은 곤충들이 만들어낸 흔적들이라고 하니 더 많은것들이 궁금해졌어요

아주 작고 숨기 좋아하는 습성을 가진 곤충들~!!

곤충사진가 신카이 다카시작가님의 생생한 사진을 맘껏 볼수 있는 책을 아이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흔적의 특징에 따라 그물이나 터널이나 구멍같이 이름을 붙여서 소개하고

흔적들을 한데 모은 모음집으로 나뉘어서 보기 쉽게 나타냈어요

아이는 벌과 거미를 좋아하는데~이둘 포함해 230가지 이상의 생물이 등장합니다~

생김새를 특징에 따라 16가지로 나눴는데~어떻게 무엇때문에 만들었는지...꼼꼼하게 나왔더라구요

 

아이가 물을 싫어해서 강이나 연못같은곳을 자주 못들여다 봤는데,물가에서 볼수 있는 흔적들도 정리되서나타내서 너무 재밌게 보았습니다

분류를 정말 잘해놓으셨더라구요~!!색깔로 나눠서 흔적의 종류를 나눴고 자세히 설명되었어요

흔적의 특징들이 생생한 사진이라 아이와 봤던것중에 있나~했던 기억들도 떠올리면서 너무 신기하기도 했어요.흔적에 관한 정보와 자세한 지식을 담아내 알차게 읽었습니다

 

흔적이 아닌 내가 궁금한 곤충의 흔적을 보고 싶을때는

곤충의 이름과 곤충의 소개된 쪽수도 정리돼 있기에 바로바로 책을 펼쳐 읽기 쉽게 해놓아서 도움되더라구요~

 

처음부터 읽지 않아도 되는 곤충도감~그래서 아이도 제일 좋아하는 곤충들부터 살펴보며 책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눈에 띄는 곤충들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흔적을 통해서 보니까 몰랐던 사실에 또 놀라고,곤충의 세계는 넓다는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어요 ㅎㅎ

 

곤충들의 흔적이 애벌레가 남긴것일 경우~어른벌레에 대한 설명도 책의 맨 뒤에 가나다순으로 나와있는데요

저는 어른벌레도 너무 유익했지만~~흔적이 주로 발견되는 식물의 이름을 적어놓으셔서 넘 편했어요~!!

아이가 꽃과 나무중 모르는것이 있으면....휴대폰으로 빨리 찍어서 이름 알려달라고 하거든요~식물의 이름은 모르는게 너무 많은데~~!!!가나다순으로 정리까지 해주셔서 너무 편했습니다~!!!

자연의 신비스러운 모습을 관찰하고 그림이 아닌 사진으로 담아낸 곤충도감~!

곤충들의 은밀한 사생활을 들여다 볼수 있는 누가 범인일까?곤충이야기~엄마아빠도 너무 재미있게 읽어보았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