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히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72
토미 드 파올라 지음,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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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물을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읽고 싶었던 그림책 [고요히]입니다

책이 오자마자 역시나 연꽃부터 말하는 아이~책장을 한장한장 천천히 넘기며 자연의 그림을 살펴보았어요

 

 

"어이쿠!다들 무척 바쁘구나"

꽃과 나비,벌,여우가족등 여러가지 곤충과 동물들이 각자 움직이듯 할일을 하고 있어요

 

 

 

 

 

"강아지도 공을 쫓아 달려가요"

"개구리도 연못으로 펄쩍뛰어 들어가요"

소녀와 소년이 외쳤습니다

 

 

 

"다들 정말 바쁘구나.우리는 너무 서두르지 말자.

여기함께 앉을까?"

마음이 정말 편안해지는 그림들이에요

할아버지가 자연을 보고 말해주는 그림들을 살펴보면 우리가 보았던 자연의 모습이 그대로 떠올라 기분좋게해주었어요

너무 서두르지 말고 고요히 앉아 쉬는 표현들...움직이지 않던 자연의 고요한 순간들은 차분함으로

마음의 긴장을 풀게해주고 안심시켜주는듯했어요

바쁘게 움직이던 동식물들도 할일을 끝냈는지 고요히 있던 모습.고요히 있으면 생각할수도 있고,못보고 지나쳤던 주위를 둘러볼수도 있다 말해요

사람들의 이기심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이 없어지는것들을 생각해볼때랑,바삐 살아가는 요즘 시대에 소중한 시간들을 잊고 지내는일이 많은데,고요한 세상이 주는 아름다움을 느껴볼수 있던 그림책이 나와서 너무 좋네요

코로나가 처음 나타났을때...금방 사라지겠지란...생각과는 다르게 평범했던 일상들이 무너져내리고...몸과 마음이 자꾸만 지쳐가는것을 느껴질때가 많았어요...그래서 힐링할것들을 찾으며 스트레스를 풀기도 하는데...

우리에게 휴식 안정을 주는 고요한 아름다움을 알려주는 힐링의 그림책이었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이 꽉차게 담겨있어서 자연물 좋아하는 아인 청설모가있다,수선화꽃인가?,개미가 줄서서간다등 너무신나게 읽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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