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로케 생각해 - 걱정도, 슬픔도 빵에 발라 먹어버리자 edit(에디트)
브라보 브레드 클럽 지음 / 다른 / 2021년 3월
평점 :
절판


 

 

 

귀여운 고양이가 빵을 들고 "걱정도 슬픔도 빵에발라 먹어버리자" 말하는데 제 눈길을 사로잡았어요

책 소개를 보니 빵이야기가 가득한 에세이더라구요~

책을 만드신 작가님이 궁금해져 소개를 읽었더니 완전 빵사랑꾼이시더라구요!!ㅎㅎㅎ

좋아하는일을 하고 계시는 작가님이 넘 부럽고 멋졌어요

 

 

 

 

 

 

 

밀가루를 안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못본거 같아요

특히나 빵을 안좋아하는 사람은 제주변에서 못본거 같은데요~모든 빵순이들을 모으게 만드는 깜찍한 그림에세이 '나는 고로케 생각해' 입니다

 

 

 

빵을 좋아하고,빵집을 너무나 좋아하는 작가님은 서른쯤 좋아하는게 뭐지란 회의감이 들었고,8년동안 일하던 회사를 관두고는 알바 공고 사이트에서 빵집알바자리를 발견하고 아주 기발한 생각으로 알바자리까지 따내셨어요~^^

 

 

유난히 좋아하는것이 빵뿐이라서 빵그림도 그리고

별그램에 1일1그림을 올리며 작가님만의 캐릭터

'브라보'라는 고양이도 탄생시키고

재밌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계시대요~

이야기를 읽으면서 이렇게 밝은 에너지를 전달받았다는 느낌이 든건 오랜만인거 같아요

저도 빵먹는일을 좋아하는 한 사람이기에 빵순이 작가님의 말에 공감가고 위로받았던거 같습니다~ 빵종류마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셔서 빵도 더 기억에 남고 즐거웠어요~~빵에 대한 재미있는 tip도 알려주시고~꿀정보도 담아주셨답니다~~

 

단지 빵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빵집을 다니면서 그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괴롭고 싫었던 일들이 행복하고 좋아지면서 작가님 자신도 밝아지는 모습을 보며 모든것이 신기했다던 작가님~사람들 모두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즐겁게 살아가는 분들이 몇이나 될까....

어떤 일이 실패고,어떤일이 성공이고,남들의 시선을 신경쓰며 내 소중한 인생을 살아가야 할까?

내가 좋으면 된거지~!!여러가지 생각을 해봤던 시간이 되었어요~

기분이 처지고 꿀꿀할때 빵을 먹으면 풀어지는 날이 정말 있거든요~빵이 있어서 넘 행복합니다~

재치있고 유머스러운 브라보 이야기 때문에 빵사러 빵집갈때마다 브라보가 생각나 웃음짓게 될거 같네요

사랑스럽고 귀여운 브라보를 만나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