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딸기 오! 시리즈
이수연 지음, 설찌 그림 / 발견 / 2021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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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자신만만한 표정과 위풍당당한 모습에 어떤이야기가 있을지~너무나 궁금해서 꼭 읽어보고 싶었던 그림책이에요>.<

최고중에 최고~!!!미인대회에 나가서 제일 이쁘다던

미스 논산이 된 딸기의 이야기

아이도 저도 너무나 궁금했어요~

 

 

 

 

 

눈부신 조명과 함께 과일과 채소들이 무지갯빛 색깔들을 뽐내며 굴러들어왔어요

그런데....누군가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네요....

아니 이런!!!표지에 나온 딸기 맞나요????

딸기의 모습이 왜이리 바뀌었나요~믿을수 없어요~!!!

 

 

 

 

 

 

냉장고 구석 자리에 처박힌채 쭈굴쭈굴해진 얼굴을 매만지며 '나도 한때는 저랬는데....'

행복했던 그때를 떠올립니다..

유난히 새빨간 뺨에 주근깨도 귀엽고 달콤한 향기도 나는 딸기...농부아저씨의 추천으로 미인대회에 나갔다가 '미스 논산'이 되었는데,냉장고에 들어왔을땐 다들 딸기가 어느무대에 오를지 기대했어요

 

 

 

 

 

 

 

그렇게 하루 이틀...세월은 흐르고..딸기의 자리는 점점 뒤로 밀려났어요..변하는건 자리만이 아니었던...외모와 함께 자신감도 떨어져갔어요

 

 

 

그러던 어느날 냉장고 문이 열리고....딸기가 담긴 상자를 잡았는데...딸기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일단 딸기의 마지막은 해피엔딩이어서 너무나 다행이었다는것~~^^마트에 가면 자주보이는 딸기~~저희도 얼마나 많이 먹는지~~맛도 좋고 향도 좋고,빨간 딸기는 언제보아도 이뻐서 딸기를 얹은 음식들은 보기만 해도 기분좋아지고,먹으면 행복해지는 과일이에요~이쁜 과일 말하라고 하면 사람들은 딸기를 제일 많이 말할지도 몰라요~

미인대회에 나가서 미스 논산이 되고~그때만 해도 딸기의 앞날은 늘 주인공이고 ,순탄한 삶을 살줄 알았는데...현실은 이쁜 딸기를 아무도 찾이 않았어요....딸기에게는 너무나 슬프고 믿기 싫었던 현실이었을거에요..

딸기 입장에서 생각해보면....자신감,자존감이 사라지는게 당연하게 느껴졌어요..자신을 데려가지 않았던 냉장고 주인을 생각하면 너무나 슬펐을거같아요..

이쁠때 나를 데려가지~왜 못생기고 시들시들해진 자신을 데려갔는지 이해안될수도 있었을텐데~딸기는 참 착하네요~자신을 다시 만져주는거에 상처받았던 몸과 마음을 위로받았다고 표현했어요~~

어떤 요리가 되어지는지 모르지만 이순간이 마냥 행복하다고 말하는 딸기~~이쁜 외모 만큼 마음도 어찌이리 태평양이고 긍정적인지 ㅎㅎㅎ자신감을 찾은 딸기가 너무 이뻐보였어요

우리는 지금 이쁘고 아름답고,멋지고 잘생긴 외모를 좋아하는 시대에 살고는 있어요...이전에는 정말...심할정도로 세상에 모든 사람이 성형을 하고~이쁘고 멋진것만 다인듯한 마음으로 외적으로 꾸미는 사람이 많았어요...

요즘엔 그래도 약간은 외모가 다는 아니다 라는것을 나타내고는 있는데...그림책의 딸기이야기도 이쁘다고 다 좋아하고 찾는것은 아니라는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있었네요~

자라나는 우리아이들이 이쁘고 잘생기고 아름답고 멋진것에만 집착하지 않기를 바라며

웃음빵빵터지는 그림과 교훈을 주는 이야기 오!딸기 그림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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