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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바지를 입은 수탉 ㅣ 생각말랑 그림책
제시 밀러 지음, 바바라 바코스 그림, 김은재 옮김 / 에듀앤테크 / 2020년 5월
평점 :
와~~!!청바지를 입은 닭이라니~청바지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데요~만족하는 표정도 넘 귀여워요~>.<
필 할아버지의 시골농장에 수탉이 살고 있었어요
어느날 상자가 배달되었어요
"설마 어젯밤에 주문하게 벌써 왔다고?믿을수 없어!!배달비도 공짜였는데~!!"택배의 빠름빠름이 시골농장까지 퍼지다니~~~배달비 공짜에 반나절만에 도착한 물건에 빵터졌네요..기대와 행복에 찬 눈빛으로 상자를 집어온 수탉
반짝반짝 빛나는 금빛실로 된 바느질
눈부신 파라색 청바지에 활짝 웃었어요
"다리가 길고 날씬해 보여~~!!이 청바지 정말 최고야"
자신감에 차서 밖으로 나간 수탉~!!
'다른동물들도 내 청바지를 멋지다고 하겠지?'
동물들은 청바지를 빤히 쳐다봤어요...몇몇은 킥킥,눈을 흘기기도 했어요
수탉좀 봐~!!어쩜 저럴수가 있니?하하하,저 닭다리좀봐
헛간으로 도망간 수탉...다시 거울에 자신을 비추어 보는데~~!!!수탉은 어떻게 했을까요~?
우리들에게 전달해주고자 하는 말들을 큼직큼직하게 나타낸 수탉의 표현은 너무 좋았어요~
우리는 다양해요^^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다른친구들이 좋아할수도,싫어할수도 있어요
그런데 내가 싫다고 친구들에게 함부로 말하는것은 안좋아요~또 다른친구의 말에 너무 신경써서 나다움을 잊고,자신감을 잃어버리지 않아도 되요
내 생각대로 행동하는 용기를 가지는게 중요해요~
수탉도 처음부터 자신감있는 행동을 보이진 않았어요....
하지만...다른 동물들의 말에 가려져 있었던 자신이 원했던 모습을 보게 되면서 용기를 얻었어요
겁내지 않을 힘을 기르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다른친구를 존중하는 마음과 나답게 살아가는 용기를
배울수 있었던 그림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