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깡통이다 밝은미래 그림책 47
흰운동화 지음 / 밝은미래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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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깡통이야,버려진 빈깡통

 

 

 

-뭐라고?여우라고?내가 여우처럼 교활하다고?

 

너 내 친구라며!나한테 어떻게 그런말을 할수가 있어?

 

나도 학원 안가고 너랑 놀고 싶다고!!이 깡통은 뭐야?

 

깡!!!!!!

 

 

 

 

 

 

-야!우리집 생선가게 한다고,나한테 생선비린내가 나지 않아!

 

넌 집에서 생선 안먹어?

 

-뻐끔뻐끔 거리지 말고 말을 해,말을

 

아,생선이라 뻐끔밖에 못하나?

 

-야 너 그냥가면 어떡해!!난 생선이 아니란 말이야!!!

 

까~~앙!!!!!

 

 

 

 

 

-야,내가 사진만 올리면 왜 자꾸 돼지라고 댓글을 다는데?다른애들까지 계속 따라하잖아!내가 돼지면 넌 이쑤시개냐?에잇 까앙~~~!!!

 

 

 

-아빠,왜 사람들은 깡통을 찰까요?

 

깡통이 아프다고 '깡깡'우는거 같아요

 

-답답하니 깡통한테 화풀이 하나보다..

 

 

 

 

이 그림책 모든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책인거 같아요!!!!!아이들 자라면서 각자 외모도 달라지게 되는데 나와 다른 친구들을 보면서 그 모습들에 대해 놀리고,안논다며 피하고,심하게는 사는곳까지 다르다며 놀리는 일도 있다는데....친구를 사귀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필요한 그림책 같네요~!!!

 

놀림을 받는 친구들의 모습이 변하면서 나오길래 처음에 아이는 재밌게 읽었었는데요

 

점점 놀림을 받는 친구들이 많이 나오니까 표정이 안좋았어요^^;;;마음이 아플거라며 친구를 걱정하던 아이~!!!우리 아이 최소한 다른친구를 놀릴 친구로 크진 않을거같단 생각이 드네요~

 

 

 

 

 

화가 난 친구들이 옆에 있던 빈깡통을 차는데

 

강아지가 깡통을 따라다니니까 살짝 웃겼나봐요~계속 따라다닌다며 도대체 강아지 주인 어딨냐고 ㅎㅎ

 

화난 친구들이 많아서 처음 반듯했던 깡통의 모습이 찌그러져 가는데,어느 한 친구는 깡통을 걱정하면서 안아프면 좋겠다고 쓰레기통속에 넣어줍니다

 

 

 

 

 

강아지 소개가 잠깐 나왔어요~주인을 잃어버린 강아지였네요..이름은 송이 ,빈깡통을 좋아하는게 특징이었어요.어쩐지 깡통을 열심히 쫒아다닌다 했더니만^^

 

쓰레기통에 넣어진 깡통을 쓰려뜨렸는지 기어이 물고 도망가네요~

 

놀림을 받은 친구들의 화풀이 상대가 대었던 빈깡통이야기...

 

그래도 다행스러운건 놀렸던 친구들이 놀린친구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표현했었을 만한 증거?들이 있더라구요~^^그 진심 그대로 친구를 놀리는일을 계속 하진 않았으리라 믿으며~!!

 

 

 

나는 친구에게 장난이라면서 놀리고,말을 막하는건 놀림을 받은 친구들에게 엄청난 상처로 남을거에요

 

나도 모르게 했던 말과 행동이 상처를 줄수 있다는걸 생각하면서 안하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모든 친구들이 미리미리 배우게 된다면~온동네에 깡깡 우는 소리가 없겠죠~~?

 

누군가의 말에 상처받는 친구들이 없기를 바래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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