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일 침대맡 미술관 - 누워서 보는 루브르 1일 1작품
기무라 다이지 지음, 김윤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1월
평점 :
품절


 

 

좋아하는 전시를 마음껏 보러 가지 못하니...

 

미술관련 책이 나오면 그걸로 힐링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요즘입니다^^미술작품에 대한 지식을 조금더 쌓고 싶은데~~쉬운 설명과 작품보는 재미있는 책이 없을까~?

루브르 박물관 가장 유명한 작품을 소개한 책

딱 이것만 알면된다는 대표작들을 소개한책은 책표지만 보고도 두근두근 거렸어요^^

 

 

 

 

 

 

유럽회화 가운데 각 국가와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을 읽고 이해하는 법을 소개한다는 책~

 

르네상스 시대부터 19세기까지 이탈리아,프랑스,스페인,플랑드르,네덜란드를 대표하는 명화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제야 제대로 알게된 미술양식의 흐름과 그 시대의 유명했던 화가들

 

역사속에서 종교적인이야기,그시대의 이야기,정치적이야기까지 다 들어있는 세계사는 흥미롭고 금방 빠져들게 했어요

 

유럽여행에 가서 직접본 기억이 책을 읽는데 조금더 도움이 되었고 이해하는데 쉬웠던거 같아요

 

 

 

오직 신만이 전부였던 중세에서 '인간'의 지위가 향상된 시대로 넘어가면서 미술에서도 '인간 중심의 시선'이 드러나기 시작했던 이탈리아회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모나리자 담겨있어요.놀랄만한 화법으로 당시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기술들

 

설명을 알고 한번더 보니 새롭게 보였어요.알고보면 더 재미있는 미술작품들이에요~~

 

 

 

 

프랑스회화는 어떤모습들이 담겨있을까?

 

17세기가 되서야 본격적으로 회화의 시대를 확립했는데 18세기에는 큰 전환기를 맞이해

 

섬세하고 화려한 문화로 바뀌어갔다 합니다

 

왕의 시대는 종말하고 여성적인 문화,귀족의 시대가 시작되었다해요.화려하고 아름다운 표현을 억제하고 이성에 호소하는 표현을 지향하던 프랑스 고전주의와는 정반대인 로코코 회화가 등장하며 색채가 아름답고 연애 지상주의적 동향으로 변화했어요

 

 

 

저는 인물을 그린 초상화작품들이 넘 좋더라구요.세밀한 의상표현,얼굴묘사가 빠져들게했어요

 

 

 

 

다음은 스페인회화를 알아봅니다

 

17세기의 황금시대가 시작되 3대거장이 등장했는데요

 

미술사상 눈에 띄지 않는 존재였던 스페인이 17세기에 들어서며 황금기를 맞이했다고 해요

 

또한

 

17세기의 스페인은 매우 엄격한 가톨릭 사회여서 여성의 나체를 그리는것이 허용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번에 본 작품(거지소년)의 모습에서는 강한 명암법,사실적인묘사를 나타냈는데,따듯한 시선이 묻어나오게끔 표현을 했어요.이 모습을 그릴수 있었던건 작가님이 소년과 같은 불우한 가정환경을 겪었기에 이런 작품을 만들게 된게 아닌가 싶어요

 

작품 하나하나마다 작가의 모든 삶이 다 보이는 것도 너무 놀랍고 재미있어요

 

 

 

 

 

15세기 말 북유럽에서는 일상생활의 모습을 그림 풍속화가 보급되기 시작했어요

 

플랑드르 화가의 대표화가 페테르 파울 루벤스

 

루벤스의 손을 거치면 평범한 인생도 화려한 역사 대작으로 고대그리스,로마시대에 정통한 지식과 약동감 넘치는 풍성하고 아름다운 색채를 구사해 화려한 역사화처럼 그려냈어요

 

화려한 색채에 기억에 남았던 작품이었어요

 

 

 

 

네달란드의 회화는 다양한 메시지를 읽어낼수 있었었는데 음주를 주제로 한 작품이 많이 남아있었다는거에 놀랐어요

 

술을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경계심을 주기위해 그린것들이라는데...도박이나,남녀의 심리를 나타낸 작품들도 많다고 합니다

 

 

 

저는 초상화가로서 인기를 누렸던 프란스 할스 작가의 작품이 눈에 들어왔어요

 

즐거워하는 어릿광대의 작품인데 그가 만지고 있는 악기 류트가 여성의 생식기를 상징해 쾌락을 의미한다는거에 깜짝놀랐어요;;풍속화에 표현된 미소는 절제할수 없는 어리석은 인간임을 나타낸다고 표현되었는데..제가 미리 생각해본 느낌과 감상이 달라서 많이 놀랐어요 ㅎㅎ

 

긍정적인 표현이 아닌 반전에 기억이 남았던 작품이었습니다~ ㅎㅎㅎ

 

 

 

 

 

 

 

다른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가장 재미있는 일은 다양하게 나타나있는 미술작품을 보는일이 아닐까 한 생각이 컸구 많은 예술가들을 알게된 시간이라 매력적인 책이었어요

 

 

 

유럽의 숨겨진 역사,종교,문화모두를 알게되었던 시간~이해하며 보았기에 어디선가 이작품들을 만나게 된다면 자신있게 설명해줄수 있을것만 같은 자신감도 생기게 되었어요

 

 

 

 

 

미술감상을 하면서 힐링이었어요^^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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