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의 세계 생각말랑 그림책
마리안나 코포 지음, 권미자 옮김 / 에듀앤테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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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한쪽 구석 계단 가까이에 벽장이 하나 있어요

그 안에 레이가 살아요

 

 

 

 

앗,스위치를 좀 켜 주세요

 

 

 

 

 

이제 잘 보이네요.이 친구가 레이에요

레이는 좋은 시간을 보내곤 했어요..나쁜 때도 있었지요.

지금은 여기가 레이의 집이에요

벽장은 그다지 크지 않아요

온갖 물건을 한눈에 다 볼수 있고,

레이는 심심할때면 물건의 수를 세요

가끔 벽장도,물건들도,보이지않을때가 있어요

레이는 이때를 가장 싫어해요

깜깜해지면 뭘해야 할지 몰라서 심심하거든요

 

 

그러던 어느날,레이는 머리가 빙빙 도는걸 느껴요

벽장을 떠나 새로운 곳에 온 레이..

레이에게 무슨일이 일어난걸까요~?

 

 

 

 

레이가 누군고~했더니 전구였네요

어느날은 거실에..어느날은 화장실에...

그러다가 벽장에 살고 있는 레이의 이야기

레이는 보이는 거라고는 벽장안에 모든 물건과

거미 '톰'이 전부였어요

집말고는 다른곳에 가보지 않았던 레이..

그런데 어느날은 레이 새로운 세계에 도착합니다~~

모든것들이 크고....

보이는것들이 너무 많아서 수를 셀수가 없고...

레이는 지금 신기하면서도 자신이 보았던 것들보다 다른게 있으니 무서운마음도 들었을거에요

한없이 자신이 작게만 느껴지는데...

레이는 그래도 기분이 좋은거 같아요

집에만 있던 레이는 심심해서 아무꿈도 꾸지 않던것이 싫었는데,새로운 세계를 다녀온 레이는 완전히 달라졌어요~~^^

우리 아이

새로운곳,낯선곳을 가는것을 두려워하는데...레이의 세계를 읽고는 좋은 이야기를 전달해 줄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벽장에서만 살던 레이가 아무꿈도 꾸지 않았던 그림에서 가슴에 느껴지는 말들이 떠올랐어요

자신들이 실제로 해 보거나 겪어보지 않는다면 그것에서 얻지못하는 것들이 있으니,느끼는것들도 모르고,보이는것을 보고도 모르는것이 많을텐데요...

레이가 벽장을 나와 다른 세계를 간것처럼

이렇게 다양하고 넒은 세계 경험해 보라고 응원하고

새로운세계 재밌다는것을 알려주는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느끼게 해주는거 같아요

앞으로 다양한 경험을 해보기를 바라는 아이에게

레이의 세계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용기를 줄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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