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
아니 카스티요 지음, 박소연 옮김 / 달리 / 2020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친구를 혼자 사겨야 하는 아이와

함께 읽고 싶은 그림책이었어요^^

어른들도 친구들,직장사람들...사람들과 관계속에서 상처를 받으면서 힘든데 이제막 친구들을 사겨야 하는 우리 아이와 같이 어린 친구들은 얼마나 당황스러울지 친구와의 관계를 맺어야 하는 일을 안할수도 없고 말이에요~

아이에게 핑!이란 그림책을 같이 읽고 이해를 시켜주고 싶었어요~그림책을 들여다 봅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서 우리는

'핑'만 할수 있어요

'퐁'은 친구의 몫이에요

 

 

 

우리가 '핑'을 하면 친구가 '퐁'을 해요

 

 

 

 

 

 

 

'핑'이 환한 웃음이어도 '퐁'은 다를수 있어요

모든게 상상한 대로라면 좋겠지만 기대했던것과 다르더라도 실망하거나 움츠러들 필요는 없어요

'퐁'은 친구의 몫이니까요.어떤 대답이 돌아올지는 우리가 정할수 있는게 아니거든요

 

 

 

 

온 마음으로 '핑'을 했다면 숨을 크게 쉬고 열린 마음으로 기다려요.준비 되었나요?

 

 

 

 

 

아이에게 전해주고 싶은 내용인지라 책을 들여다 보니 역시나 아이의 눈높이에서 재미있고 쉽게 이해시킬수 있는 이야기네요.아이는 탁구다!하면서 관심을 먼저 보였었는데 핑!퐁!핑!퐁!하면서 들려주니 즐겁게 책속으로 빠져들었어요.친구들이 아이가 원하는 대답을 해줄수도 있고,안해줄수도 있다는 말을 강조해서 들려줬는데

과연 어린이집에서 친구들에 관계에 있어서 다른대답을 들었을때 속상해 할지 넘길지 궁금해지네요^^

아이가 진심이 담긴 마음을 전했다면 그것으로 된것임을 알려 주었어요.진심으로 다가갔던 용기와 표현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느꼈다면 우리의 마음에 답해줄 누군가는 꼭 있으니까라는 응원을 해주었지요.

기대했던것과 다르다고 움츠러들지 않도록 함께하며 관계속에서 상처를 받아도 잘 넘길수 있는 지혜로운 아이로 자라나도록 친구를 사귀는 일이 힘들지 않다라는 것을 자꾸 알려줘야 할것 같아요

친구에게(상대에게)다가가는 일은

내마음을 표현하는 가장 멋진일이니까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