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옛적 할머니 할아버지는 이렇게 살았지 - 얼쑤! 재미있는 열두 달 세시풍속 이야기 옛날옛적 이렇게 살았지
정설아 지음, 이윤희 그림 / 초록아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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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른이지만~~

우리의 명절 24절기들을 자세히는 몰랐어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절기들만 알았지...세세한 세시풍속,전통놀이,먹거리들을 몰랐었는데~계절마다 흥겹게 살았던 조상들의 삶을 만나볼수 있는 옛날옛적 할머니 할아버지는 이렇게 살았지 책을 통해서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우리문화를 배우는 시간이 된거 같아요

책은 윤달이 들어가는

2020년 달력을 기준으로 만들었어요

 

 

 

 

1월 설날,정월대보름,입춘,우수/2월 머슴날,영등날,경칩,춘분/3월 삼짇날,한식,청명,곡우/4월 초파일,입하,소만 /5월 단오,망종,하지,소서 /6월 유두,대서,입추

/7월 칠석날,백중,처서,백로 /8월 한가위,추분,한로

/9월 중양절,상강,입동 /10월 김장날,소설,대서

/11월 동지,동지,소한 /12월 섣달그믐,대한

1년 내내 행사가 이렇게 많은 우리나라

명절 24절기중 잘 모르는 행사들이 보이시나요~?

 

 

저는 주인집의 농사일을 도맡아 하는 머슴들을 위하여 수고를 고마워해 맛있는 음식을 먹여주고 놀게해주는 머슴날과 지난주쯤 달력에서 보았던 9가 두번 겹친 중양절이라는것을 처음보았어요.우리 조상들은 홀수를 좋은숫자라고 여겼는데 중양절이 두번이나 겹친 날이라 아주 좋은날이라 여겼다고 합니다~이쯤엔 국화가 많이 피기에 선비들은 서리가 내려도 꽃을 피우는 국화를 사랑했다고 해요.중양절에는 꽃놀이와 단풍놀이를 즐겨했다던데..지금 눈에 보이는 단풍들 생각해보니 중양절 즈음으로 많이 핀거 같긴 해요.우리 조상들은 때에 맞춰 어쩜이렇게 훌륭한 전통문화들을 만드셨을까요~

절기를 생각할수록 너무 신기해요~

 

 

 

 

 

아직 우리 문화를 잘 모르는 어린 친구들에게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과거의 시간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잘 설명해서 나타내서 책에 집중하게끔 나타냈어요~실제 사진들도 들어있고 배워서 해볼수 있는 코너

(예절,요리,놀이)들도 나와있어서 아이들과 그 달의

명절고유한 문화들을 재미있게 접해볼수 있기도 한답니다

 

 

 

 

 

 

 

 

이제 2020년도 11월,12월 두달밖에 남지 않았는데~

날씨가 추워지고 밤이 길어지니 곧 다가올 동짓날이 생각나는데요.1년중 밤이 가장 긴 날이기도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팥죽을 먹는 날이기도 해요~빨간 팥으로 죽을 쑤면 나쁜 귀신들을 쫒을수 있다고 어른들께 많이 들었는데~이뿐만 아니라 동짓날에 매섭게 추워야 다음해에 풍년이 들거라고 믿었대요~알수록 신기한 의미들이 많지요~?한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맞이할 바쁜달인 12월

마지막 절기인 대한을 끝으로 1년의 다양한 삶의 방식들이 나타내었습니다.이책을 통해 조상들의 생활풍속이번에 자세히 알게 된거 같아요~책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어떻게 이렇게 달마다 지혜롭게 지내셨을까~~날씨와 계절의 변화에 맞추어서 절기들을 나누는일을 어찌 해내셨는지 너무 놀라워요~우리 문화를 잘 모르는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표현된  학습그림책 전통문화 책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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