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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아, 왜 그래? ㅣ 생각말랑 그림책
조앤 파티스 지음, 권미자 옮김 / 에듀앤테크 / 2020년 10월
평점 :
"아함!"곰이 잠에서 깼어요
그때 숲속에서 아주 좋은 냄새가 풍겨왔어요~
냄새를 잘 맡는 곰은 냄새를 따라가며 말했어요
"이렇게 좋은 냄새라면.....먹을거리가 분명해!"
"곰아,안녕!"토끼는 당근은 뽑으며 인사했어요
산더미처럼 쌓여 있던 당근~그 당근을 좀 먹어보라고
토끼가 말했지요
"냠냠 조금만 먹어야지"
"오 이런"
당근으로 가득했던 수레가 텅비어 버렸어요....
"미안해 조금만 맛보려고 했는데....."
곰은 뽑지 않은 당근이 가득한 밭을 보면서 도와주겠다고 했어요.그런데...또다시 맛있는 냄새가 폴폴~~~
곰은 어떻게 했을까요~~?
그러면서 친구들이 열심히 모아놓은 먹을거리를 단번에 먹은 곰에게 단호한 목소리로 "그러면 안되는데..."라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어요....곰의 행동이 싫었나봐요^^;;곰은 이것이 본능이라는것도 알려주었습니다.자신이 많이 먹고 싶어서가 아니라는것을 알려주니까
이해하더라구요~또 곰 자신도 이렇게 많이 먹은줄을 몰랐어요~그래서 친구들을 도와주려고 생각합니다~헌데......곰의 엉뚱한 행동으로 친구들을 도와주게 되요 ㅎㅎ
집에서 나왔을땐 홀쭉했던 곰이었는데~친구들의 맛있는 먹을거리를 먹고 나서는 배가 문에 꽉 끼어 집에 들어갈수 없었어요.곰은 슬프기도 했고....자신이 친구들의 먹을거리를 다 먹어버렸다는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어요
그런데 친구들은 곰에게 오히려 고맙다는 인사를 하러왔어요~곰이 자신들의 먹을거리를 준비하는것을 도와주었다고 말해요.그러면서 문에 끼인 곰을 도와줍니다~
친구들은 곰이 겨울잠을 자기전에 늘 많이 먹는다는것을 알아요~
봄이 오면 다시 만나자며 인사를 합니다~
곰은 중요한 할일~~하품을 하고는 잠이 듭니다~
겨울을 준비하는 동물친구들의 이야기와
자신의 실수를 사과하고
친구의 잘못을 너그럽게 용서해주는 이야기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