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똥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98
조영지 지음 / 길벗어린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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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실토실 귀여운 아기엉덩이가 보이는 표지를 보고는

우리 아이 아가아가하던 시절이 생각나버려서~

미소짓게 되었네요

 

 

 

 

 

 

 

 

귤먹은 날에는 귤꽃이 피어요

 

 

 

 

배추먹은날에는 배추가 자라요

 

 

 

옥수수 먹은날에는 옥수수가 열려요

신기하게도 아기가 먹은음식에 따라 모양과,색깔이

다르게 나와요~ㅎㅎ

 

 

 

어른은 할수 없어요 아기만 할수 있어요

그죠~~아기똥은 아기만 할수있죠~

아기가 성장하는 과정을 나타내고 있지요

엄마는 그저 아기가 잘먹고 잘싸고 잘자주는것만이

최고로 건강하게 크고 있다는 것이므로

아기똥 확인하는걸 가장 좋아하고 관심있게 바라보게

되는거 같아요

 

 

 

 

 

 

 

 

 

아기의 사랑스러운 똥을 보기 위해서는

맛있는 음식들도 개월수별로 먹여야 하고,

영양소를 따지면서 만들어주기도 하는데~

건강한 음식을 먹여야 아기똥도 건강하게 나오기에

엄마의 정성도 들어있는거 같아요

 

너무 많이 먹은날엔 뻥~~!!하면서 나오고

며칠이나 조용할때도 있어요

그럴땐 엄마가 엉덩이에 말을 걸어요..

"엄마손은 약손,나와라 아기똥.."

아기는 대답해요

아기똥은 엄마랑 같이 만드는 거니까요...

 

 

 

모든 그림들이 따뜻했고 아기가 스스로 만들어 내는

 

첫 작품,똥의 이야기는 사랑스러웠어요

쑥쑥 자라는 우리아기들의 이야기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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