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이 되고 싶은 토끼
마루야마 나오 지음, 고향옥 옮김 / 스푼북 / 2020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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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눈이 아주 크고 동글동글 귀여운 토끼

케첩을 두르고 빵사이에 껴있는 책표지는

왜이렇게 시선을 사로잡나요~~

너무너무 궁금한 이야기에요~~~

 

 

 

 

 

주인공은 토끼 삐뽀

 

삐뽀는 빵을 무척좋아해요,

머릿속은 빵생각으로 가득했죠

삐뽀빵이 되기로 결심을 합니다~~

 

빵집으로 간 삐뽀는 달걀을 깨고

몸에 밀가루를 뿌리고 빵으로 만들어 달라고 빵집 아저씨께 말했어요

"토끼가 어떻게 빵이돼?"

"아저씨가 빵으로 만들어 주지 않으면

내가 직접 빵이 될테야"

 

 

팡팡팡 파라파라 팡팡팡!

(뾰족귀부터 발끝까지 밀가루 칠을 하는 소리에요 ^♡^)

토끼 삐뽀는 빵이 될수 있었을까요~~?

 

삐뽀는 빵이 되고 싶다면서 밀가루도 바르고

귀사이에 차닥차닥 야채를 넣어 샌드위치도 만들어 보며 노력을 했어요

결국 빵집에서 쫒겨나 감기에 걸리게 되면서

온통 빨간게 돋아났지만

이마저도 딸기빵을 생각하면서 자신이 딸기빵 같이

보일거라면서 신이 나기도 했어요

그러나 손님들은 삐뽀를 사가지 않았지요

열심히 빵이 되겠다는 삐뽀를 보고는 빵집 아저씨가

빵이 될수 없으니

그대신 함께 빵을 만들면 어떻게냐는 말을 해요~

조물조물 조물조물

앙증맞은 토끼손?토끼발로 반죽하는데~~ㅎㅎㅎㅎ

아이가 빵 터졌어요~~반죽을 잘하는데?라며

폭신폭신 침대느낌이 날거 같다면서

삐뽀의 반죽을 칭찬했어요

삐뽀와 똑닮은 토끼빵을 만드는 중인데

인기 만점이었답니다

 

 

그런데.......?대단한 반전이~~~~!!!!

삐뽀는 또 얼굴에 달걀물을 바르고 있네요>.<

 

어쩜이렇게 포기를 모를까~~

엉뚱하고도 귀여웠던 토끼 삐뽀!

무언가 되고싶고 하고싶은것이 있으면 그것을 이루려고 열심히 노력해보려는 삐뽀의 이야기는

어린이친구들에게 포기하지말고 끝까지 해내보세요~

라는 용기를 줄수있는 재미있는 그림책 같았어요~

동물그림책이자 어린이그림책은 어른인 제가 봐도

너무나 사랑스러운 그림책들이 많아서~

웃음을 짓게 만드네요~

 

일본 제15회 그림책 대상을 받은 그림책이라는데~~

일본의 신인작가님의 우리나라 첫 소개작이라고 합니다~

작가님의 이름을 꼭 기억해야겠어요~

너무나 사랑스러운 주인공 동물그림책 토끼 삐뽀

이야기였던지라 그림이며 이야기들이 즐거웠거든요~

꿈을 이루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어린이,또는 학생친구들~~

도전을 응원합니다~~

 

책의 면지며 뒷표지며~~너무나 앙증맞은

토끼 삐뽀의 이야기는 계속되고 있어요~ㅎㅎ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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