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하얀 펭귄
와다 히로미 지음, 미우라 나오코 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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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대로 그 모습을 받아들이면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꿀수 있게 도와주는

엄마펭귄의 위로의 말 그림책

작고 하얀 펭귄을 같이 읽었어요

 

 

 

 

주인공 펭귄은 온몸이 하얀색인

일반 펭귄과는 다른 하얀 펭귄이에요

"나만 왜 다를까?"외롭고 슬펐어요

이때 들려오는 엄마펭귄의 목소리

"얘야,하얀색이 얼마나 멋진데 그래,

숨바꼭질할떄 눈속에 숨으면 감쪽같을걸"

"아...엄마목소리...."

 

 

 

"엄마 나는 왜 다른 아이들보다 달리기를 잘 못해요?"

"맨 귀에 가다가 누군가 넘어졌을때

네가 일으켜 주라고 그런거지

앞서 달리면

뒤에서 달리는 아이가 넘어져도 알수 없잖아"

 

 

 

"엄마 나 외로워요"

"외로움을 알아야

다른사람의 외로움도 헤아릴수 있단다"

 

이렇게 주인공 펭귄이 궁금하거나

자신의 마음이 슬프고 힘들때 물어보는데요

엄마펭귄이 하얀펭귄의 긍정의 생각을 가질수 있도록

자신의 부족한점은 받아들일수 있게 말해주면서

나도 누군가를 도울수 있고

살아가면서 힘든일을 만났을때

강해지고 헤쳐나갈수 있는 지혜와

언제나 엄마가 지켜준다는 믿음의 말을

전해주고 있어요

 

사랑하는 우리아이에게

언제나 좋은말만 해주고 싶은것이 부모의 마음인데

언제나...말해줘야 한다는 일들이

저도 모르는 사이 힘에 부칠때도 많아지고 있더라구요

아이에게 읽어주기전 항상 책을 먼저 읽어 보는데

엄마의 말이 지니고 있는 힘을 느꼈어요...

엄마펭귄의 무작정 따뜻한 말들로만 이어진것은 또

아니었던지라 용기를 얻을수 있도록

힘있는 목소리로 말해주면서도

자신감을 가질수 있도록

언제나 너의곁에 있다는 힘을 실어주는 말은

다시한번 배웠습니다

부모의 말로 상처도 받고 사랑도 받는다는 것을 아는

 아이에게...

언제나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껴질수 있도록

따뜻한 말을 많이 해주는 부모가 되도록

노력도 해야할거 같고~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모습도

그 모습대로 좋은점이 있다는것을

계속해서 알려줘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요즘 살짝 아이에게 따뜻한 말을 많이 안해주는

엄마였던걸 아셨는지~

엄마펭귄의 말을 배우라는 뜻에서 책을 보내주신거

같다는 생각이 ㅎㅎㅎ

따뜻한 위로의말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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