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옥 안아 줄게 생각말랑 그림책
게드 애덤슨 지음, 손시진 옮김 / 에듀앤테크 / 2020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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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드라는 조금은 남들과 다른 새가 나오네요~

아기였을땐 자신의 모습이 다르다는걸 몰랐지만

커서 날기 시작하면서부터 버나드는 자신의 날개가

다른친구들과 모습이 다르다는걸 깨달았어요

 

 

 

 

 

 

 

 

 

 

 

남들과 다르기에 쓸모가 없다고 생각했던 버나드

부끄럽고 슬펐어요

그래서 혼자있는 나무에 살기로 했지요

 

 

 

 

 

 

 

 

 

 

어느날 울음소리가 들렸어요

오랑우탄이 너무 슬픈데 왜 슬픈지 모르겠다며

버나드보다 더 슬프게 울고있었어요

 

 

버나드는 긴 날개로 꼬옥~안아주었어요

"기분이 훨씬 좋아졌어,고마워 친절한 새야"

버나드는 오랜만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잠도 푹자고 자신의 날개로 더 좋은 일을 할수 있을지

모른다며 기뻐했어요

 

 

 

 

 

"우리도 꼭 안아줘"

아침마다 버나드의 나무 앞에 긴줄이 생겼어요

그리고 버나드에게 고민을 털어놓고싶어 했어요

동물친구들의 고민을 너무나 잘들어준 버나드

 

 

 

다른동물친구들을 도우면서

생각지도 못한것도 얻었어요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었고

친구들은

버나드가 무슨일이든 할수있도록 도와주었어요

 


꼬옥안아줄게 그림책에서는

내모습이 남들과 살짝 다르다고

그것을 속상해 하는것보다는

다른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며

남들과 다르게 다른 일을 해볼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길러지도록 알려주었어요

그 어떤것들도 다 필요할때가 있다는걸 알려주면서

위로를 해주는 이야기였어요

친구들에 눈물과 고민을 들어주고 위로해주면서

공감을 해주는 이야기도 있었어요

공감이라는건

지금은 아이에게 살짝 힘든일일수도 있겠지만

그림책을 통해서 배울수 있었던 이야기는

아이에게 분명 기억에 남았을거라 생각해봅니다

언젠가는 친구에게 공감해줄수 있는 아이가 되어 있기를

^^

평상시

아빠엄마와 스킨쉽을 많이 하는 아이는~

안아주는 느낌이 뭔지 알기에 버나드가 친구들을 꼬옥 안아주는 그림을 좋아했어요~

따듯한 그림책이 넘넘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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