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릴게 용감하게
진 레이디 지음, 루시 루스 커민스 그림, 한성희 옮김 / 키즈엠 / 2020년 2월
평점 :
품절


 

3월 새어린이집 입학...

코로나19로 입학시기가 늦어지고

집에 있을수록

어린이집 가기 싫다 말하는 우리 아이에게

어린이집에 대한 용기를 줄수 있었으면 하는 그림책~

<기다릴게 용감하게>를 읽어주었어요~

 

 

 

 

책속에 나오는 트르먼 사라

트르먼 사라가 돌보는 거북이에요

 

 

둘은 평화로운걸 좋아하기도 하고

조용히 생각하는것을 좋아한다며 똑같다고 말해요~

그런데

사라가 평소보다 엄청나게 큰 가방도 메고

트루먼의 밥그릇에 평소보다 두개나 더 많이 주고

낯선버스를 타고 어디론가 떠나는걸 봤어요

 

 

사라를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돌아오지 않자 트루먼은 결심했어요

불가능해 보이는

한번도 해본적없는 일을 하기로요

 

 

돌세개를 밟고 나와

쇼파 팔걸이 딱맞게 기대있는 쿠션,

기다란 부츠,끝도없는 카펫,,

낯설지만 사라를 만나기위해 열심히 걸었어요

 

어느새 해는 저물고

트루먼도 힘들었지만

바로그때

부르릉 끼익~~!!트루먼은 용기를 내어

빠르게 문틈으로 걸어갔어요

 

 

 

 

사라가 들어오네요

트루먼을 발견한 사라는 정말 대단하다며 외쳤어요

^^

 

 

이렇게 용기있는 행동은

어른들도 마음을 먹기가 사실은 쉽지가 않은데~

첫시작에 대한 용기를 줄수있는 그림책을 읽어주어서

아이에게 너무나 도움이 되었을거 같아요~

친구를 위해 용기를 내본 트루먼

사라에게 가는길이 험해보일지라도

보고싶다는 그 마음에 용감하게 길을 나서는게

사랑스럽고 대담하기까지 보였어요~

우리 아이

다시 처음시작해야하는 두려움이 있겠지만~

잘 이겨내고 마음속에 용기를 품어

단단해져서 모험을 즐기는 아이가 되었음 하네요~

친구와의 우정이야기와

용기있는 마음이 잘 담겨있는 그림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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