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세다 보면 숫자가 쏙쏙!
제니퍼 코신스 지음, 공민희 옮김 / 라이카미(부즈펌어린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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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는 탈것을 좋아해 주로 대중교통을 많이 태웠는데

그 덕에 버스숫자며,지하철노선이며 다 알고~

최근에는 아빠엄마의 휴대폰번호의 관심을 두면서

전화번호를 다 외우기까지 했어요~

숫자도

단연 잘 세주고 좋아하는데

100이란 숫자는

입에 잘 안붙는지 헷갈려 할때 있더라구요^^

 

그래서

동물이 나오는 숫자그림책을 같이 보면

아이가 더 빠르고,재미있게

100을 알수있을거 같아서 같이 보았어요~

그림책을 만들기까지

작가님이 너무 고생을 하셨다 했는데~

읽어보니 작가님의 노고가 느껴졌어요~

 

100가지의 서로다른 동물들을 그려넣고

그 동물들의 특징들을 적어놓으셨는데

몇십권의 자연과학 전집을 간추려 놓은 그림책 같았어요~!!

동물들의 색깔이며,생김새,

같은 동물일지라도 다른모습들을

꼼꼼하게 그려넣어주신 작가님에게 정말 놀랐답니다~!!

 

숫자를 배우려고 읽었던 그림책이었지만

어느새 자연관찰까지

풍성하게 머릿속에 채워넣어진 시간이었어요~

 

동물들을 보다보면~

특이한 이름들의 동물들도 알게 되었고~

땅에사는 동물들,날아다니는동물들,

물에사는동물들까지

다양하게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동물들을 셀때마다 세심하게 해당하는 숫자들을

반복으로 써넣어주셨는데~

너무나 유용하고도 감탄했습니다~^^

마지막 100이란 숫자를 보고는

아이도 드디어 끝냈다 싶은 표정을 지었는데요^^

숫자도 보고 동물도 배우고~

아이와 자주 꺼내볼 책이 될것만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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