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같이 놀자 그림책은 내 친구 54
김희영 지음 / 논장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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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의 그림이 너무나도 재미가 있어서~

이것저것 가지고 잘노는 우리 아이가 생각나

같이 읽고 싶은 그림책 나랑같이놀자를 읽어보았어요~

 

 

비가오는 어느날

빨간모자를 쓴 아이는 강아지 코코와 같이 놀아봅니다

 

우산을 펴면서 북극의 얼음집을 상상해보고

 

종이를 오리면서 미끄럼틀을 만들어봅니다

조그만 공룡은 사실은 장난감이 아니었다고 말하고

빨대와 이쑤시개로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수있다 하지요

 

화분을 보면 할수있는게 아주 많다는 아이~

우리 아인 화분의 잎사귀가 연꽃을 닮았다며

연꽃에 올라가 쉬어보고 싶다고 말을 했어요~^^

브로콜리를 보면 나무가 생각나고

식빵을 보면 빵터널을 만들자고 합니다

의자로 기차를 만들고 블랙홀로 출바알~

열차좋아하는 아이~

기차 나오는 그림책에 함박웃음도 짓구요

얼른 책읽고 기차타는 놀이 하자 말합니다

 

정신없이 놀이하다보니

창밖에 내리던 비는 어느새 그쳐있었어요

아이는 밖으로 나가 놀자며

강아지 코코에게 말을합니다~

 

가정보육이 있던 시간에

집에서 무얼하면 아이에게 좋을지~

항상 생각해냈던 그때가 생각났어요

정말 집곳곳에 있는 사물을 이용해 노는게 다였는데~

그땐 그게 엄마로서 아이에게 잘 놀아주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때있었거든요~

나랑같이놀자 그림책을 읽으니~

충분히 아이가 즐거워했으리라 생각이 드네요~

 

 

어린이집에서도

이런저런 활동을 하며 잘놀고 오지만

하원하면 또 무얼하고 놀까 고민도 되는데~

그걸 고민할새도 없이

우리 아이가 생각해낸것을 같이 하자고

이끌어 주더라구요~

요즘은 휴지에 빠져서 ㅎㅎ

아이가 자주 타러 나갔던 열차,버스를 생각해내며

도로가의 하얀선을 나타냈는데~~

도로를 금새 만들고 역할놀이를 많이 하며 놀고 있어요~~

뭐든지 지금 좋아하는

버스,열차로 이어지게 만들고 노는 중인데

또다른거 뭐가 있는지 엄마는 집안을 또 살피게 되네요^^

아이가 어떤 놀이를 또 만들어 줄지~

새롭게 만들어보는

아이의 상상력에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놀이상상을 귀엽게 담아낸 나랑같이놀자 그림책~

읽는내내 절로 미소가 지어졌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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