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런 한계 때문에, 우리는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필요한 도움이 있을 경우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나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을 보고 있다." 라고 우길 필요는 없다.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보지 못한 것임을 기꺼이 인정해야 한다.
 세상에는 수많은 독불장군이 존재한다. 그들은 자신이 보지 못한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그것은 바로 사상적 편견이며 내면적 편협이다. 이 사람들은 죽을 때까지 자신들이 인지한 것만을 진실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진실에 대해서 귀를 막고 눈을 감아버리는 것이다. 그들의 무의식은 그들을 상대적인 장님이자 귀머거리로 만든다. 우리는 잠시 멈추어 숨을 고르며 하늘을 보아야 한다. 멈춰서서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면, 그동안 보지 못한 주변의 진실이 보이고 들리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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