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을 권리 - 상처 입은 나를 치유하는 심리학 프레임
일레인 N. 아론 지음, 고빛샘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지금까지 우리는 ‘못난 나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살아왔다. 과거에 우리는 스스로가 변변치 않은 존재라고 생했다. 스스로에게 이런 말을 하면서 말이다. "나는 패배자야. 나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존재야.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지 않는 건당연해." 하지만 이제 우리는 그 모든 생각이 불합리하고 틀렸다 는 것을 안다. 그리고 각자 사용하는 방어기제가 무엇인지 꿰뚫어볼 수 있게 되었다.
 때로 내면의 ‘못난 나는 우리를 어두컴컴한 혼란 속에서 빠져나 오지 못하도록 만든다. 그러다가 우연한 외부 사건을 계기로 스스로를 얼마나 평가절하해 왔는지 깨닫기도 한다. 예를 들어, 이성과 함께 점심을 하면서 상대가 지루하고 따분해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해보자. 우리는 상대가 다시는 연락하지 않으리라고 믿는다.
그런데 다음 날 상대에게 또 만나고 싶다는 전화를 받는다. 예상시 못한 연락에 우리는 깜짝 놀란다. 이런 외부 사건들은 스스로의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기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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