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괜찮아낯설지만 너무 재밌는 유치원 사회생활을 하느라 고군분투중인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있는 그림책이다그림책의 주인공들도 빨간 벽돌유치원에서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는데 아이는 주인공들의 행동에 감정이입이 되는 것인지 매일 몇 번씩 읽어달라며 들고온다^^??함께 웃게되는 기분좋은 미소를 짓고 있는 타요와 펭이표지를 넘기면 면지엔 귀여운 등장인물들이 소개되어 있다빨간 벽돌 유치원에 다니는 펭이와 타요 이야기어느 날펭이는 잠자기 전 속상했던 일을 엄마에게 털어놓습니다엄마는 펭이의 이야기를 듣고 펭이의 마음을 다독여 줍니다하지만 유치원에 가면 다잡았던 마음은 온데간데 사라지고팽팽한 신경전을 펼치게 됩니다펭이와 타요는 다시 예전처럼 잘 지낼 수 있을까요?마지막까지 현실을 잘 반영한 이야기에 감탄하게 되고 웃음이나는 귀엽고 사랑스런 펭이와 타요!??새로운 생활을 시작한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탁월한 그림책엄마가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많겠지만타요와 펭이의 부모님이 내가 해주고 싶은 이야기까지 부드럽고 명확하게 잘 전달해주고 있다집중력 짧은 아이들에게 이보다 멋지게 친구와의 관계를 말해주는 그림책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마음에 쏙드는 이야기?? 지금 막 유치원, 초등학교에 입학한 친구들?? 친구관계가 어려운 친구들?? 아이의 사회생활에 대비하고 싶은 부모님까지!모두에게 강력하게 권장하는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