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드 바이 베이커 - 집에서 만나는 인기 베이커리의 오리지널 빵
오승해 지음 / 미호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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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바이베이커


안녕하세요, 소소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바로 메이드바이베이커 라는 아주아주 멋진 책인데요.


분명 서울의 유명한 빵집 10곳을 소개해주고 그 곳의 대표 빵들의 레시피를 적어 놓은

레시북...이라는 교묘한 위장을 하는 빵집순례를 조장하는 아주 위험한 책으로

보면 볼 수록 그리고 읽을 수록 빵은 역시 사다 먹어야 제 맛이고

소개된 빵집을을 모두 섭렵하고 싶다는 욕망을 충돌질 하는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흐흐. 

 

 

 

이번달은 확실히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거의 매일 근무를 저녁때까지 해야되서 밤에 형광등 밑에서 찍은 사진들이 많네요.

엄청 산뜻한 푸른계열의 표지에 저의 영혼이 빙의된듯한 빵먹는 사람이 까꿍하고 있는 표지.

 

소개된 빵집들은

장티크, 루엘드파리, 오월의 종, 브레드랩, 스퀘어 이미, 아오이 하나, 미아논나, 르빵, 프릳츠 커피 컴퍼니, 카페 미미롱

이렇게 10곳이에요.


이미 제가 소개해드린 곳들도 있고

이미 이 곳들 중 8곳은 가보았던 곳이기도 하면서 4곳은 제 단골집들이기도 하죠. 하핫.

 

 

진짜 왜 저는 빵을 좋아할까요?

맛있기도 맛있지만 일종의 보상심리 때문도 있는 것 같기는 해요.


제가 빵을 먹을 때가 회사에서는 점심을 먹을 시간도 없을 때,

그리고 저녁 때 야근할 때, 마지막으로 휴일의 시작과 중간 커피와 함께 우적우적 먹거든요.

 

 

 

목차만 봐도 침샘자극..크읍.

 

 

 

빵의 구성은 먼저 베이커리 이름이 나오고요.

그 빵집의 특성과 빵을 굽는 베이커 파티시에들을 소개해주고

그 빵집의 가장 대표적인 메뉴를 소개, 그리고 그 메뉴의 레시피를 소개해준답니다.

 

팁도 적혀 있어서 뭐랄까, 아 이거보고 하면 그래도 빵이 망하지는 않겠고나...하는

그런 근본없는 믿음이 마구마구 솓구치기도 합니다. 으헤헷.



 

보면 볼 수록 빵을 사먹고 싶게 만드는 무서운 레시피북(?)

메이드바이베이커 였답니다. 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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