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 친구가 왔어요

난민 친구가 왔어요
엘리즈 그라벨 지음, 박진숙 옮김 / 북뱅크 / 2020년 6월

난민친구가 왔어요

엘리즈 그라벨 글. 그림

박진숙 옮김

북뱅크

전쟁 때문에 자기가 살고 있던 나라를 떠나는 난민

그들의 사연은 다양하다.

가뭄 때문에 본인의 나라를 등지고 난민이 된 아이

부모님이 정부가 하는 일에 반대해서 더는 그곳에서 살수 없는 아이

난민이 되는 경우는 많다.

왜 난민들은 자신의 나라를 떠나야만 했을까...?

난민들은 세계 모든 나라에서 다 환영 받을수 있는걸까...?

결국은 우리와 같은 사람 난민들

밥 말리라는 유명한 레게 가수도 난민이 되어야했다.

말리의 정치적인 생각을 사람들이 싫어해서 죽이려고 하는 바람에

자신의 나라 자마이카를 떠나 바하마에 머물다 영국으로 넘어갔다고 한다.

여자들이 학교에 갈 권리를 위해 싸우다 난민이 된이도

유대인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도 아이슈타인도 난민이 되었으니

세계적으로 난민의 문제는 이제 극소수의 문제는 아닌게 분명하다.

아이들이 난민에 대해 새롭게 알수 있는 그림책

추천합니다.

나의 과학자들

나의 과학자들
이지유 지음 / 키다리 / 2020년 4월

나의 과학자들

이지유 지음

키다리

 이 책의 지은이 이지유 선생님은 지구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천문학과에서 천문학도 공부했습니다.

어려운  과학책 말고 어린이들이 즐겁고 쉽게 읽으며 과학에 대한

관심과 즐거움, 발견의 기쁨을 맛 볼수 있는 과학책을 다수 쓰셨습니다.

피아니스트, 과학자, 의사, 외교관이 되고싶어했던 이지유 선생님은

이 모든걸 쓸수 있는 작가가 되었다.

그녀에게 열정을 만들어준 과학자들에 대해 알아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직접 찍은 실크스크린 판화잡품과 함께 다양한 과학자들에 대해 알수 있었던 책

이지유 선생님과 생일이 같은 헨리에타 스완 레빗으로 시작해

전세계의 다양한 여성 과학자들

실비아 얼, 리타 레비몬탈치니, 유명한 마리퀴리, 제인 쿡 라이트등

다양한 과학자들의 업적과 재미있는 일화들을 만날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지유 선생님에 대해 더 자세힘 알수 있었던 좋은 책

다양한 세계여러나라의 여성 과학자를 만나볼수 있는 책

추천합니다

으라차차 길고양이 나가신다.

으라차차 길고양이 나가신다! ㅣ 넝쿨동화 13
안오일 지음, 방현일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20년 5월

으라차차 길고양이 나가신다.

안오일 글

방현일 그림

뜨인돌 어린이

에린헌터의 전사들과 같이 고양이들의 이야기 입니다.

고양이 이야기지만 인간 세상과 다를게 뭐가 있을까요...

이 책의 주인공 깜이와 양쪽 눈 색깔이 다른 오드아이 연두의 이야기

연두는 남들과 다른 자신의 모습에 늘 뒤로 피해다니고 앞에 나서지도 못한다.

진정한 용기란 무엇일까...생각하게 만드는 책

누구보다 자신을 사랑해야 남들도 자신을 사랑할수 있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된

연두의 바뀌는 과정을 들여다 보는 재미가 있다.

자기 자신의 어떤 모습이든 당당해야 남들에게도 당당할수 있다고 팩에서는 말한다.

함께하는 고양이들의 모습에서 인간들이 각자 사는 모습을 투영해 볼수 있다.

뻐끔이가 당하는 모습을 참고있을수 만은 없는 깜이

양모스에게 당하는 뻐끔이를 위해 노력하는 깜이와 연두

으라차차 길고양이들의 생활에서 우리네 삶을 볼수 있어 좋았던 책입니다.

추천합니다.

뒤죽박죽 캠프

뒤죽박죽 캠프
케일라 밀러 지음, 고정아 옮김 / 다산기획 / 2020년 5월

위니

열정멤버

2020.05.27. 15:02조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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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캠프

케일라 밀러 글 그림

고정아 옮김

다산 기획

뉴욕 타임즈 베스트 셀러

십대 소년들이 처음으로 캠핑가서 겪을수 있는 우정에 관한 이야기

베스트 프랜드인 윌로와 올리브

반대의 성격을 지니고 있는 친구들이다.

누구와도 금세 친해지는 올리브

반대로 내성적이고 새로운 친구 사귀는데 힘든 윌로

서로의 행동에 실망하고 화내는 과정을 거쳐

점점 어긋나기만 하는데....

반대의 성격을 가진 친구들도 결국엔 대화로 좋은 친구가 될수 있다는 좋은 예를 볼수 있다.

십대 소년들의 우정 심리를 어찌 이렇게 만화로 잘 표현했는지....

마치 영화 한편을 본듯한 느낌이다.

있을수 있는 그래서 더 감정 이입하고 볼수 있는 그래픽 노블

이 작가의 다른 책들도 기대가 된다.

루브 골드버그 장치를 망쳐버린 윌로의 장면에서는

저 또한 마음이 쫄깃하더라구요~

추천합니다.

레진 아트

쪼만한마을의 블링블링 레진 아트
쪼만한마을 지음 / 봄나무 / 2020년 5월

쪼만한 마을의 블링 블링 레진 아트

쪼만한 마을 지음

봄나무

흔히 아는 레진이란 치과에서 재료로 쓰는 걸 말한다.

이 책에서 처음 레진 아트라는 말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 책에서 쓰일 공업용 레진으로

꿀처럼 걸쭉한 액체가 굳어서 플라스틱처럼 딱딱해지는 원리를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작품 만들기를 하는것을 "레진 아트" 라고 한다.

레진 아트의 장점은 다양한 방법으로 다른 공예에 특징을 응용할수 있다는 점이다.

창작하는 사람의 창의성으로 만들어지는 레진 아트

책에서 만나수 있게되어 너무 반가웠답니다.

프롤로그 만화로 시작되는데

레아공주와 은별이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다양한 레진아트를 만나볼수 있다.

레진아트를 처음 시작하는 기본테크닉부터

색상 그라데이션 하는 자세하고 상냥한 설명도 좋다.

세세한 사진 한장한장이 나 혼자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너무도 도움이 되게 묘사되어 있다.

작업시 주의 사함 또한 잊지않고 설명되어 있고.

하나하나 작품을 만들수 있는 설명돠 잘되어 있어 따라 만들기 쉽다.

병뚜껑으로 만드는 빈티지 자석판은 정말이지 너무도 재활용을 잘 활용한 예라고 볼수 있다.

처음으로 레진 아트를 만나시는 분들을 위한 책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