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생각이 많은 토토 마음날개 그림책
루이종 니엘만 지음, 티에리 마네스 그림, 이선미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새 코로나땜에 나랑 회사 출근하는 하윤이..
그전엔 문방구 가고 핸드폰만 하다왔는데 요새는 학습지도 풀고 책도 한권씩 읽고있어요.


오늘은 너무너무 생각이 많은 토토
얼마전 읽었던 쿵쿵쿵쿵 뛰고 싶은 콩이처럼 동화책과 활동책이 셋뚜셋뚜~~~

생각이 많고 일상에서 긴장을 자주하는 토토가 릴렉스하는 이야기로 예전에 비해 긴장된다는 말을 자주하는데 호흡등으로 긴장을 풀면 너무 좋을것같아요.

반복적으로 나오는 깊이 숨을 쉬다, 천천히 숨을 내쉰다는 아이뿐 아니라 일이 많거나 생각이 많을때 한번씩 해보면 좋을것같아요.
이번 활동지는 긴장을 이완시켜주는 활동 위주로 마사지를 해주거나 색연필이 아닌 손가락으로 곡선을 따라가기도 하는 등 활동 또한 정서적으로 아이에게 도움이 되는 느낌이었다.

#초등독서 #어린이책 #아동도서 #동화책추천 #책읽기 #독서스타그램 #인성동화 #그림책추천 #그림책추천 #크레용하우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쿵쿵쿵쿵 뛰고 싶은 콩이 마음날개 그림책
루이종 니엘만 지음, 티에리 마네스 그림, 이선미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처음에 제목만 보고 하유니처럼 쿵쿵쿵 뛰는걸 좋아하는 콩이의 이야기인가싶었는데 의외로 집중력에 관한 책이었어요~
그림책 1권과 활동지 1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콩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어요.
콩이는 집중력이 부족해서 수업시간에도 땅에 떨어진 지우개를 줍다 떨어지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집중력이 부족한 콩이를 위해 미도 선생님은 그대로 멈춰라~! 처럼 신체를 자연스럽게 움직이다 멈추기, 호흡하기, 즐거웠던 일 상상하기 등 집중하는 방식을 자연스럽게 끌어준다.

하윤이랑 처음 집에서 책을 읽고 책 속에 있었던 방법 중 그대로 멈춰라를 했더니 금세 까르르 웃으면서 놀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엄마랑 오랫만에 놀아서 좋다면서 ㅋㅋㅋ)

거리두기 2단계라 어린이집에는 못가고 함께 회사에 와서 심심해하는 하윤이를 위해 다시 책을 줬더니 처음보다 더 집중해서 읽고 활동북을 해보고 싶다며 스스로 꺼내 집중해서 하나씩 풀어나갔다.
단순히 책을 위한 활동북이 아니라 집중력에 도움이 되는 놀이팁도 담겨 있어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놀이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학습지를  풀거나할때 집중해~라고 말만했지 어떻게해야 집중력을 높일 수 있을지는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작은 놀이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니... 놀랍기도 하고 아이와 하나씩 하나씩 집중력을 키워주는 놀이를 해봐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래서 엄마야
최내경 지음, 백지원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9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독박육아를 하다보니 하루에도 수십번씩 엄마~라고 부르는 하유니..
같이 놀자고.. 혼자 놀다 무언가 안될때도.. 간식을 먹고 싶을때도..
엄마 엄마 엄마...

그런 하유니와 "그래서 엄마야"란 책을 함께 읽어봤어요.
우선 그림체가 너무 따뜻하고 엄마가 현실 엄마처럼 그려져 있어 너무 맘에 들었어요 ㅋㅋ 그리고 엄마는 왜?란 질문에 오빠가 대답해주는 형식이라 편하게 읽을 수 있었어요.

특히나 엄마는 휴대폰을 오래 쓰지 말라고 하면서 왜 그렇게 오래 전화를 하는걸까?란 부분은 하유니가 평소 나한테 종종 어른들은 좋겠다면서 이야기했던 부분이라 그런지 진짜 자기 이야기하는 것이 좋아서 하는거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우리 하유니의 가장 큰 불만이 왜 엄마는 하고 난 안돼?인데 이 책을 읽음 조금은 이해가 될까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 좋았던 "그래서 엄마야" 그림책...


하유니가 나중에 커서 어른이 되고 엄마가 되면 그때 엄마가 왜 그렇게 말했는지 알 수 있는 날이 오겠죠?? ㅎㅎ

 

#초등독서 #동화책추천 #어린이책 #아동도서 #책읽기 #독서스타그램 #그림책 #유아그림책 #이야기책 #그래서엄마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가 자라면
우이팅 지음, 남은숙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올해 졸업하는 하윤이는 가장 큰 관심사가 졸업식이고 자기가 더 자라면 엄마랑 놀이공원에 가서 바이킹도 함께 타고 싶고 엄마랑 노래방도 가고싶고.. 그런데 자기가 많이 자라서 엄마가 옆에 없음 너무 슬프다고 조금만 자랐으면 좋겠다며... 어른이 된다는 것에 관심이 많은 평범한 아이에요.

 

 

"내가 자라면"이란 책은 어른이 되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과 자란다는 건 어떤 의미인지 아이의 시선에서 보여주고있어요.
단순히 몸이 커지는 것부터 어른이 되었을때의 생각까지...
표지에 그려져 있는 다양한 동작한 익살스런 표정을 하고 있는 아이가 주인공으로 딱 하유니 또래 아이들이 생각할 수 있는 질문과 답이 있어 아이들도 잼있게 읽어볼 수 있어요.

 

어른인 난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자라면 하기 싫은 일도 해야될까?" "하기 싫은 일이 좋아질 수 있을까"란 부분이었는데 하윤이는 가장 잼있었고 기억에 남는 부분으로 어른들도 아이처럼 싸운다는 부분과 콩콩이의 초롱초롱한 눈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했어요.
역시 엄마와 아이의 시선이 다른가봐요 ㅋㅋㅋ

 

콩콩이만한 나이의 하윤이가 읽은 "내가 자라면"은 하윤이가 조금 더 성장해서 읽는다면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읽으면서 하윤이도 엉뚱한 상상도 해보기도 하고 조금 더 커서 그 엉뚱한 상상이 이루어지기도 한다면 즐겁지 않을가요?
아이들의 상상력과 어른의 시선도 있어 폭넓게 생각을 넓혀볼 수 있을 것 같아 몇번 더 읽어보고 싶은 책이네요 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분명 동화책인데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비룡소 #살아있다는건 .

다니카와 슌타로의 "살다"라는 시를 읽기 편하게 일부 변경해서 그림책으로 만들었다는데..

[지금 살아 있다는건
세상의 모든 아름다움과 마주하는거야.
그리고 나쁜 마음을 조심스레 막는거지]

나에게 살아있다는건 뭘까?
아마도 지금은 아이와 보내는 일상이 아닐까?
아이에게 같은 질문을 하니..
요 장난꾸러기..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다는것!
엄마 잔소리를 듣는다는것 ㅋ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