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 애플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조용한 천재
린더 카니 지음, 안진환 옮김 / 다산북스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스티븐 잡스가 세상을 떠나고

사람들은 이제 애플은 끝났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애플은 1조 이상의 가치를 가진 기업으로 성장했고

그 뒤에는 우리에게는 생소하지만

애플과 늘 함께했던 이름 '팀 쿡'이 있었다.

이 책은 세상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그 이름, 팀 쿡이란 사람에 대한 책이다.

P.41

내가 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일 뿐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요.

그래서 내가 될 수있는 최상의 팀쿡이

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P.152

스포츠에서와 마찬가지로 비즈니스에서도

승리의 대다수는 게임이 시작되기 전 결정됩니다.

기회가 오는 타이밍을 제어하기는 매우 힘들지만

우리는 준비에 있어서 만큼은

얼마든지 통제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P.403

나는 기업이 상업적인 것만을 다뤄야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에게 기업은 사람들의 집합일 뿐이다.

사람이 가치관을 가져야 한다면

기업 역시 가치관을 가져야 한다.

팀쿡의 삶의 태도나 기업관을 엿보는 것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코딩에 대해 생각하게 해줬던 책.

애플이 만들어 갈 세상과

그 세상 속에서 살아갈 우리들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이었다.

위인전이자 경영서이자 자기계발서.

팀 쿡이 궁금하다면, 애플이 궁금하다면

한 번쯤 읽어볼만한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