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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몽드 3종 세트 Ⅱ - 건성에 가까운 복합성
아모레퍼시픽
평점 :
단종


어제 받아서 저녁때 발라봤는데...향이..은은하긴 하지만...

음...머랄까...아줌마향처럼...푸근하지만...세련되지 않고...촌스러운...듯한...느낌이라...

반송할라 했더니...

안에 들은 샘플이라도 쓰면 반송이 안된다 그러네요...쩝...

누구 줄사람도 없는데...

오늘 이자녹스로 다시 주문했네요...전부터 쓰던거라...

훔...걍 쓰던거 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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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특별하단다 - 비디오테이프 1개 - 우리말녹음
맥스 루케이도 지음 / 인피니스 / 200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와우~세상에나~

영화나 소설 등에서 받는 감동과는 다른 차원으로 이렇게 감동적인 건 처음이다.

영화나 소설은 주체가 남이고 그들에게 받는 감동이지만

"너는 특별하단다"는 주체가 내가 되고

나는 특별하구나, 나를 더욱 아끼고 사랑해야지, 남의 눈따위는 신경쓸 것 없어. 하면서

당당한 나로 만들어 준다.

특히 엔딩 부분에 나오는 노래는 너무나 사랑스럽다.

 

지난 겨울 계절학기에 행복의 심리라는 과목에서 종강시간에 보여주신 비디오 였는데,

나중에 울 아가야들테도 보여줄 생각으로

시집도 안간 내가 비디오 테이프를 사 놨다.

아이들용 비디오인데 난 너무나 감동이었다.

가슴에 작고 따뜻한것이 꼬물거리면서 기어다니는 가슴 벅찬 기분이란 ^________________^

어릴적 봤다면 더 좋았을텐데, 지금도 늦지 않은거라 생각한다.

 

점점 부모들의 이혼 수가 많아 지면서 정상적인 가정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사라지는

것이 현실이다.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많은 힘이되어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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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비룡소 걸작선 13
미하엘 엔데 지음, 한미희 옮김 / 비룡소 / 199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삼순이로 유명해 지기 1년전인가 읽은 책이다.

물론 학교 레포트로 읽은 책이었지만, 교수님께 고마운 마음을 가졌었다.

고등학교 시절까지는 시간이 지겹게도 안갔었다.

현재는, 말도 마라, 내가 언제 스물 아홉이나 먹었을까 하는 놀람 뿐이다.

우리는 어느 순간이건 쉽게 내뱉는 말이 있다.

"시간이 없어서"

흔히 사용하고 흔히 들었던 말인데, 모모를 읽으면서 속상했다.

하루 24시간을 쪼개 쓸만큼 바빠진 요즘인건 사실이지만 바빠도

 여유로움은 있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이 든다.

가끔 많이 바빠하는 남자친구에게 농담삼아 하는 말이 있다.

"내가 회색신사 때찌해줄게"

하하하

바쁜 시간도 요령있게 여유로운 시간도 100% 여유롭게 즐길 줄 아는 우리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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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 초콜릿 공장 (양장) - 로알드 달 베스트
로알드 달 지음, 퀸틴 블레이크 그림, 지혜연 옮김 / 시공주니어 / 2004년 2월
평점 :
품절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읽으면서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읽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가난한 찰리

가난으로 인해 주눅들어 있는 모습은 어린아이에 맞지 않게 서글펐다.

가난하지만 할머니 할아버지 어머니 아버지, 가족들의 배려하고 사랑하는 모습이 착한 찰리로

자랄 수 있게 해준 것 같다.

찰리의 가정환경을 떠나서 찰리를 중심으로 그리진 어른들의 상업적인 작태는 끔찍했다.

요즘도 당첨되면 핸드폰 부터 시작해서 해외여행의 기회까지 주어지는 것이 현실이긴

 하지만 말이다.

우선 가난한 찰리는 가난했지만 배려할 줄 아는 아이로 자랐고, 초콜렛 이벤트가 시작되자

 사주고 싶어도 당장의 끼니를 해결해야  해 못사주는 부모와 가지고 싶지만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할 줄

아는 찰리를 볼 수 있었다.

그에 반해 이벤트에 당첨되기 위해 무작위로 초콜렛을 사들여 어이없는 모습을 보여준 부모들,

또 버르장머리 없는 그 부모의 아이들.

어쩌면 찰리의 집도 잘살고 부유했다면 찰리도 여느 아이들과 같았을까?

문제는 집이 부유하건 가난하건을 떠나서 아이의 교육이 문제일 것이다.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백지의 아이들, 부모가 어떤 것을 그려주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어떤 모습을 보여 주느냐 일 것이다.  아이들은 부모를 닮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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