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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체 지향과 디자인 패턴- 개발자가 반드시 정복해야 할
최범균 지음 / 인투북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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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알라딘신간평가단님의 "인문/사회/과학/예술 신간평가단에 지원해주세요. "

1. 간단한 소개 및 하고 싶은 말을 남겨 주세요.
- 독서에 대한 필요성에 대해 통감하고 책에 관심을 점점 더 가지고 많은 책들을 접하고 싶어하는 1인 입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2. 최근 작성한 리뷰 주소를 남겨 주세요.

http://blog.aladin.co.kr/707001109/7537921

3. 15기 신간평가단으로 활동하셨나요? (아니오)

4.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 파트장으로 지원하시겠습니까? (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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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어른이 되는 것은 아니다 - 새롭게 시작하는 청춘에게 권하는 인생을 바꾸는 24권의 책!
김병완 지음 / 새로운제안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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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독서를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되었다는 저자의 인생, 그리고 인생의 방향성에 대해 도움이 되는 24 권의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여러 가지의 목차 중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두 가지가 있었다.

 

하나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 존 러벅 이다.

"삶에서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이다.

사람들은 삶이라는 무게를 아주 치열하게 고민하지만,

정작 잘 살기 위해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

이 글을 보면서 문득 초등학교 5~6 학년 쯤에 어렴풋이 했던 고민이 떠올랐다.

'사람은 왜 사는 걸까?' ... 진작 부터 난 왜 살아야 하는지, 또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었던 것 같다. 어떻게 생각하면 그 고민을 했다는 것 자체로 내 자신이 대견하기도 하다.

하지만 아쉽게도 약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너무 오랜 시간을 보내면서도 정작 그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을 찾지 못한체 살아왔고,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저자의 말대로 어떻게 살것인가에 대한 정답은 없는 것 같다. 그리고 천천히 꾸준하게 하루하루를 그냥 흘려보내지 않는 것이 제대로 사는 것이라는 생각에 동의한다.

 

두번째는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 임마누엘 페스트 라이쉬 이다.

제목 자체부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생을 살면서 간과해서는 안되는 중요한 말이다.

나 또한 나름대로 인생에 대한 방향성을 고민하고 살아왔다고 생각하지만 항상 더 고민이 되는 부분이다.

예일대, 하버드 대학원 그리고 한국의 대학에서 인문학을 가르치며 한국 여성과 결혼까지 한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독서'와 '토론' 이라고 한다. 이 두가지는 나 또한 정말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세상은 학위나 스펙보다는 '문학'이나 '철학'에 대한 이해가 보다 더 절싫히 요구되는 그런 세상이 될거라고 저자는 단언한다.

아직 한 없이 부족한 독서량과 문학이나 철학에 대한 이해도를 가지고 있는 나이지만 나 또한 저자가 예상한 앞으로 살아갈 그 세상처럼 되야할 것 같고,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또한 저자와 비슷한 길을 걸어왔고, 걸어 가고 싶어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공대를 졸업하고 IT 업계에 뛰어 들어 10년 넘게 달려왔고,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내가 정말 원하는 삶에 대한 고민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시간에 내가 바라는 나의 모습 등에 대해 고민해 보게 되었다.

이제 시작 단계이지만, 늦게 나마 도서관에서 몇 년전 김병완 작가님의 책들을 우연히 접하게 되면서 독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조금씩 독서량을 늘려나가고 있다.

그리고, 지금은 하면 될 것 같다는 단순한 믿음 뿐이지만 내가 알고 있는 것들, 알게 될 것 들 그리고 알고 싶은 것들을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며 나의 인생 2막을 살고 싶다는 바램을 가져보며 서평을 마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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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씨의 발칙한 출근길 - 직장인을 위한 제대로 먹고사는 인문학
이호건 지음 / 아템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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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는 저자의 말대로 매니아 (전문가) 층에서 더 좋아하고 오래됐지만 그 현재​적인 사상에 동의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나 또한 니체에 대해 이름과 약간의 평범하지 않은 철학가라고만 알고 있었다.

하지만 EBS 교육 방송에서 우연히 보게된 니체에 대한 카이스트 교수의 인문학 강의 동영상을 접하게 되면서 관심을 갖게 되던 차에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아직 독서 수준이 한없이 부족한 나에게 니체에 작품들을 바로 접하는 것은 부담도 되던 차에 <니체 씨의 발칙한 출근길> 과 같은 실용 서적?을 먼저 읽어 보면서 저자의 니체에 대한 해석을 먼저 접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는 사회 생활을 하고 있는 직장인 들이 경험하게 되는 또는 경험 하게 될 여러 가지 상황 들이나 고민들을 그 상황에 어울리는 해답이 된다고 생각되는 니체의 사상이 담긴 글을 발췌하여 보여주며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읽었던 여러 가지 목차 중 지금의 내 현실 상황에 대입하여 와닿는 부분들이 독립, 보직, 노동 등이었다.

먼저 독립이다.

작년에 난 독립했다.

거의 10년 가까이 다녀왔던 회사를 정리하고 뜻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새롭게 작은 회사를 일구어 나가고 있다.

'독립은 강자만의 특권이다' 라고 했던가... 지난 1년 반 정도의 시간을 돌아볼 때 나름대로 자신감을 가지고 시작했던 독립이었지만 저장의 말대로? 아니 니체의 말대로? 준비된 자만이 독립을 할 수 있다는 말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지금의 선택을 후회하지는 않지만 한없이 부족한 나를 발견하면서 좀 더 준비를 했더라면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는 반성을 하게 된다.

두번째는 보직이다.

독립을 선택한 현재 나는 내가 일구어 가는 회사를 키우고 더 높은 곳으로 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 또한 책 속의 말처럼 뿌리가 되는 기초를 더 튼튼히 다지지 못했던것이 아닌가 라는 반성을 하게 된다.

회사 생활을 함에 있어 아무 생각없이 무작정 앞만 보고 달리는 것이 아닌 것 같다. 정말 내게 필요한 뿌리가 될 것들은 차근차근 쌓아가야 한다. 그것이야 말로 앞으로 또는 현재 직장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충고해 주고싶은 것이다. 예를 들어 임원이라는 나름 높은 자리에 갈 수 있게되는 것도 튼튼한 뿌리가 있어 그 자리를 받쳐 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세번 째는 노동이다.

이 부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글귀는 이것이다.

'의지의 자유를 가진 주체가 행하는 노동만이 고귀하다'

이 문장을 읽고 한참을 생각하고 생각해 보았다. 어찌 보면 단순한 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말처럼 가슴에 와닿고 중요한 말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 생황 뿐만 아니라 이 세상을 살아 감에 있어 우리는 어떤 노동을 하게 마련이다.

그 노동이 누군가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닌 자기의 의사를 가지고 주체가 되어 노동을 해야만 그 의미가 있다고 니체는 알고 있었던 것이다.

누군가는 시키는 일만 잘해도 된다고 반문할 수도 있겠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그렇지 않다. 그 어떤 것들 보다 자기의 의사를 가지고 행하는 노동은 그렇지 않은 노동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값진 시간이 되어 당사자가 살아가는데 있어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나 또한 지난 짧지 않은 인생을 살아오면서 직접 피부로 느껴왔던 중요한 사실이다.

 

이 책의 주된 타겟은 직장인이 되겠지만 그 외의 다른 사람들이 한 번쯤 읽어봐도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도움이 될만한 좋은 글귀들을 많이 담아 놓은 것 같다.

또한 니체라는 접하기 쉽지 않은 철학자에 대해 현실적인 직장 생활사와 접목하여 생각해 보게 되면서 좀 더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이 후 니체의 작품들을 어렵겠지만 접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서평을 마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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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 2인 신청합니다. 마흔 즈음에 와이프와 함께 꼭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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