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하는 말이지만 며칠 전에 읽은 <검은 수련>에서 (스포일러)가 익사할 때의 그 묘사는 정말.. 진국이었다. 어떻게 물에 잠겨서 죽을 때의 순간을 그렇게 표현할 수 있지. <숨은 밤> 읽다가 물 이야기가 나와서 생각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