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수련
미셸 뷔시 지음, 최성웅 옮김 / 달콤한책 / 2015년 2월
평점 :
품절


그래도 명색이 마녀의 방앗간이었는데…….
방앗간은 사라지고 마녀만 남았다.
바로 나다.
그 마녀도 달빛에 흠뻑 젖어 곧 사라진다. 다음날 아침 일찍, 벚나무 아래 으스러진 시체를 발견한 사람은 마녀가 빗자루에서 떨어졌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당연하다. 그 마녀는 나이가 너무 많으니까.






응. 가자, 넵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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