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이 F가 된다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1
모리 히로시 지음, 박춘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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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추억과 기억이란 게 어떻게 다른지 알아? ˝ 

˝ 추억은 즐거웠던일. 기억은 나빴던 일투성이죠.˝

˝ 그렇지 않아. 나쁜 추억도 있고 즐거웠던 추억도 있어.˝

˝ 그럼 뭐가 다르죠? ˝

˝ 추억은 전부 기억할 수 있지만, 기억은 전부 추억할 수 없다는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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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탄트 메시지 - 그 곳에선 나 혼자만 이상한 사람이었다
말로 모간 지음, 류시화 옮김 / 정신세계사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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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오래된 진리를 읽고 꼬리를 물어 읽게 된 책.

저자인 `말로 모간`이 오스트레일리아의 원주민 부족과 함께 보낸 4개월의 이야기이다.
문명인들을 무탄트라 부르는 원시 부족.

`원시`란건 무엇일까...원시는 근원에 가까움을 의미할수도 있을텐데...지금 우리에게는 원시란 미개와 통하는 뜻으로 여겨지고 있으니...ㅡ.ㅡ

그들이 마지막으로 전하고자 한 메시지는...잊고 있는, 아니 생각조차 못하고 있는 내면의 소리를 들으라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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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라고 와 봤더니
소복이 지음 / 새만화책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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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마음에 든다.
피식 웃게 만드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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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 텅스텐 - 올리버 색스의 과학 탐험기
올리버 색스 지음, 이은선 옮김 / 바다출판사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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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돌아가신 세계적인 신경학자 올리버 색스의 어린시절 회상기.

의사이신 어머니와 아버지.
온통 과학자. 화학자. 의사. 교사..인 이모. 삼촌들...

끝날줄 모르는 왜? 라는 질문에 알아듣든 못하든 설명해주시는 어머니...모르는 것은 누구에게든 물어볼 수 있고, 아는데까지 설명해주는 주위의 어른들..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깨우치고 직접 해보고 만져보고 느껴보고...

유태인들은 이렇게 배우며 자라는구나....

담담한 어투로 써 내려간 어린시절이야기.
화학용어가 많아도 술술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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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자 선언 - 판사 문유석의 일상유감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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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79
우리 하나하나는 이 험한 세상에서 자기 아이를 지킬 수 있을만큼 강하지 못하다. 우리는 서로의 아이를 지켜주어야한다. 내 아이를 지키기 위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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