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의 전래동화를 떠올리게 해서 좀 더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여주는 남매를 키우고 살고 있는데 시장에서 떡을 팔고 오는 길에 2마리의 호랑이를 마주치고 호랑이는 여주를 원하네요.
벌레를 잡아주다가 만나게 된 두 사람...유머러스한 요소도 있어서 읽는 동안 가볍게 웃으며 읽을만 했던 본편에 이어 외전까지 출간되어서 얼른 읽었습니다.
좋아하는 작가님인데 이번 작품도 완전 제 취향이어서 좋아하는 부분을 읽고 또 읽고 했어요. 남주와여주는 대학시절 같은 동아리 회원인데 여주가 오랜시간 동안 남주를 좋아했지만 남주는 여주가 다른 남조를 좋아한다고 오해하고 있어요. 게다가 남주는 비혼주의여서 여주는 자신의 마음을 꽁꽁 숨기고 있어요. 오랜만에 재미있는 작품을 만났어요.